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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하는 숨바꼭질 헐.. --------------------------------------------------- [준비물] 인형(솜으로 채워진 헝겊인형으로 손과 발이 있는 것) 쌀(인형안에 채울 수 있을 만큼) 바늘 붉은 실 날카로운 것 (귀신에게 무기를 주는 것이니 샤프를 추천합니다.) 소금물 또는 술 (되도록 많이 준비하세요. 술이 좀 더 강력합니다.) [사전 준비] 1. 인형의 실을 뜯어 솜을 빼고 쌀을 채워 넣는다 2. 자신의 손톱을 잘라 인형 뱃속에 넣고 봉합한다 3. 봉합이 끝나면 붉은 실로 인형의 몸을 감싸듯이 묶는다 4. 욕실 세숫대야에 물을 채운다 5. 자신이 숨을 곳에 소금물 또는 술을 준비해 놓는다 [실행순서] 1. 인형에게 이름을 지어준다 2. 새벽 3시가 되면 "첫 번째 술래는 XX(자기 이름.. 2011. 12. 18.
- 모처럼 휴일, 공원을 산책 중이었다. 산책 중에 뭔가 떨어져 있는 걸 봤다. IC레코더였다. 배터리가 없어서 집에 와서 들어보았다. 시끄럽게 떠드는 아이들 목소리 밖에 들리지 않는다. 뭔가 기대했지만 아쉬웠다. 계속 들으니 지루해서 자야겠다. 그때 레코더에서 소리가 들렸다. "자지마라……." 출처: 잠들 수 없는 밤의 기묘한 이야기 http://thering.co.kr 중고매장에서 청바지를 사니 주머니 속에서 2cm 정도 작게 접어진 종이가 나왔다. 주머니에 뭔가 들어있는 건 드물지 않은 일이라 신경 쓰지 않고 그대로 버렸다. 다음 날, 친구를 만나 술을 마시고 있었다. 계산하려고 주머니에 손을 넣었는데, 전에 나왔던 종이가 또 나왔다. 이 시점에서 상당히 무서워졌기에 친구에게 종이를 건네주며 이야기를 .. 2011. 12. 18.
여름이니까 난 웃대 공포방에 눈이 빠지도록 -------------------------------------------------------------------- 이 이야기는 저희 학원 국어샘(여자임) 이 겪은 이야기입니다. 저희 국어샘은 학원의 힘든생활을 버티면서 돈을 푼푼히 모아 아버지가 먼저 돌아가셔서 혼자 외롭게 지내는 엄마를 위해 제주도 여행을 2박3일로 갔다고 합니다. 정말 즐겁게 샘과 샘의 어머니는 여행을 하였고 드디어 돌아가기전날 여행코스를 돈후 호텔로 돌아가던 중이었습니다. 그때의 여행지와 호텔은 서로 반대편에 있어서 호텔로 오는길은 2가지가 있었는데 한라산을 쭉 돌아서 가던지 아니면 산을 넘어가던지... 하지만 그날따라 여행이 늦게 끝난데다가 내일 돌아가기 위해서는 일찍 잠에 들어야 했기 때문.. 2011. 12. 18.
- 1. 남편과 아내, 그리고 부부의 다섯살 짜리 아들이 한 펜션으로 놀러 왔다. 아내가 펜션에서 짐을 정리하는 동안 남편과 아들, 두 사람은 펜션에서 좀 떨어진 호수까지 산책하며 구경하고 있었다. 호수에 도착하자, 아들은 호수가에 뛰어들어 첨벙첨벙 물장구를 쳤다. 그런데, 잠깐 한눈을 판 사이에, 그만 아들은 물 속에서 허우적 거리게 되었다. 남편은 수영을 할 줄 몰랐다. 남편은 당황하여 숨이 넘어갈 것 같았다. 남편은 아들에게 조금만 참으라고 소리를 지르고는 미친듯이 펜션으로 뛰어갔다. 그 길이 그 때는 얼마나 멀게 느껴지는 것인지. 남편이 아내를 부르자, 아내는 혼비백산하여 호수로 달려갔다. 아내는 발에서 피가나고 신발이 벗겨지도록 달리느라 심장이 터질 것 처럼 뛰는 것도 모른채 호수를 향해 뛰었다. .. 2011. 12. 18.
헐 짧은데 소름 어떤 남자가 잠을 잘려고 침대에 누웠는데 눈을 떠보니깐 천장에 긴머리를 한 여자가 일자로 누은자세로 자기를 노려보고있더래 머리카락이 막 밑으로 길게 늘어져가꾸 그래서 막 엄청 무서워하다가 결국엔 잠이 들어서 담날 아침에 일어났는데 알고보니 윗집에 여자가 자살을 해서 관을 집에 들여다 놨는데 관을 뒤집어 놨더라는............ 2011. 12. 18.
기묘한이야기 이 이야기를 들으면 한밤중에 벽을 노크하는 소리가 들리는 데, 그 노크 수를 정확히 되돌려주지 않으면 죽는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오늘 J군도 친구에게서 이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평소에도 무서운 이야기를 들으면 신경쓰여서 잠을 설쳤던 J씨는 언제 노크가 올까하고 매일마다 무서워하고 있었습니다. 똑. 똑. 똑. 며칠뒤. 방에서 자고 있는 데, 벽에서 노크소리가 들렸습니다. 아무도 없는 방에서 노크소리가 나자 J군은 깜짝 놀랬습니다만, 노크 수만큼 되돌려주면 살 수 있다라는 말을 생각해서 똑같이 3번 노크를 했습니다. 이야기는 사실이었던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안심한 J씨는 다시 잠을 청했습니다만, 그 순간 다시 벽에서 노크 소리가 나는 것이었습니다. 이번엔 5번의 노크 소리가 들렸기에, 똑같히 .. 2011. 1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