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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를 버린다는 것에 대한 의미 예전부터 뭔가 사람은 태어나서 자기 자신이 극복해야 하는 본성이나 습관이 든 무엇이든 각자 갖고 태어나는거 같다고 생각 했었다 장난으로 ‘전생에 누구 굶겨 죽인거 아니냐고 왜 안먹어야 건강하게 살아지는거지 ’ 하기도 하고 ‘모든 욕심이 식탐으로만 가 있어서 큰일이다’ 하면서 장난으로 하는 말이었지만 각자의 할일이 있는거 같다고는 생각했다 사주를 봐도 장점이 아니라 단점을 알고 그걸 고칠때 사람이 안좋은 운명을 피하고 좋은 운이 오는거 아닐까 하면서 이런 생각을 했는데도 난 종교 이야기나 누군가의 가르침으로 깨달음을 얻으려는 사람들이 하는 ‘자아를 버려야 한다’ 는 말엔 백프로 반대 입장이었다. ‘사람이 자아를 버리면 어떡해 그럼 남의 말에 휩쓸리는 사람이 된다’ 하면서. 근데 어제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 2024. 1. 23.
일기장으로 써볼까.. 하고 들어온 옛날 블로그 트위터에 주절거리는걸 즐겼지만 나중에 다시 찾아보기 어렵다는 단점이 넘 커져서 어디에 써야 사진도 올리고 그림도 올리고 글도 쓸 수 있나 생각 하다가 지금 쓰는 네이버 블로그는 너무 주제가 다르고 현생과 연결돼 있는게 부담스러서 다시 티스토리로 왔다 주절주절은 앞으로 여기서 2023. 12. 16.
뭔가 써보겠다고 했는데 일은 적응하는 중이라 정신 없고 하고싶은 말은 불만들 뿐이고 해서 블로그에 주절주절 할 얘기들이 아닌 것 같다. 역시 사는건 일이 힘든 것보단 사람이 힘든거고 일을 배우는게 아니라 사람을 배워 가는 과정이란걸 더 느낀다. 사회인으로써 과도기와 감정의 과도기를 겪고 있는 중이다. 이게 지나면 좀 더 사는게 편해질까 아님 이런 상태가 오래 지속 되는걸까 쉬워질거란 생각은 안하는데 지금은 이것도 저것도 확실히 알 수 있는게 없어서 어렵다. 쉬워지진 않아도 지금 알 수 없어서 어려운 문제들에 대한 어떤 결론은 가지고 다음 일들을 받아 들일 상태가 되길 바란다. 열심히 꾸준히 노력하면 언젠가 그 자리에 도달할 것이고 그 자리에서 어떤 것을 느끼게 될 지 모르지만 내가 노력한 시간들이 헛 된 것은 아닐거라는 건 확.. 2014. 10. 5.
- 일년동안 열심히 지냈는데 점점 열심히 할 일만 더 늘어간다. 그래도 다시 시작하자 생각하고 일년만에 내가 상상하던 모습이 돼 있으니까 앞으로도 열심히 하다보면 점점 내가 꿈꾸는 모습이 돼 가겠지? 이건 틀림 없다고 본다. 아니 그렇게 생각해야 해. 지금까지 힘든일 있어도 그때가 다시 그리워지는 날은 없었으니까 지금 힘든건 힘든것도 아닌거다. 오늘은 이상하게 기분이 힘든 날이었는데 씼고 나왔더니 실장님이 보내주신 카톡 하나에 다시 기분 좋아졌다. ''황도야 술 한잔이 생각나는 밤이니. 힘내.'' 지금 내 프사가 이거라서 보내주셨나보다. 반 농담 반 진심인 프사 ㅋㅋㅋㅋ 마시고 싶지만 지금 마시면 내일 힘들겠지 ㅠㅠ 아직 월요일이니까. 2014. 8. 4.
오랜만에 블로그질 다시 시작. 아어 힘들다.. 그간 어떻게 지낸지 쓸 기력이 없다. 그래도 지금 내 인생에 중요한 시기니까 열심히 기록해 보려고 다시 블로그 시작한다. 일단 오늘은 좀 쉬고.. 2014. 8. 2.
- 개들한테 나는 좋은 냄새가 있다. 발에서 나는 구수한 냄새. 오줌을 밟아서 나게 되는거라 하는데 암튼 난 그 냄새를 너무 좋아한다. 근데 며칠 전부터 우리 개들한테 새로운 좋은 냄새가 나기 시작했다. 계속 맡으면서 애들한테 되게 좋은 냄새가 난다고 언니한테 말하면 언니는 "발바닥 오줌 냄새지 뭐" 하기만 했다. 분명 그 냄새랑 다르고 어디서 맡아 본 냄샌데 뭐지 뭐지 한 지 며칠만에 자려고 누워서 머리맡에 등 돌리고 누운 우리개 한테서 나는 냄새를 맡고 기억났다. 똘똘한테서 나던 냄새. 맞다. 그건 똘똘이한테서 나던 냄새였다. 항상 똘똘이한테선 다른 개들하고 다른 냄새가 난다면서 말하던 그 냄새. 밖에서 키우는 개들한테서 나는 냄새도 아니고 집 안에서 키우는 강아지들 발냄새도 아니었다. 똘똘이가 가고 한.. 2013. 5.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