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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무서234

귀신이 보이는 친구 2 오늘 들어와보니 생각보다 추천수가 많아서 깜짝 놀랬습니다.ㅎㅎ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댓글에 보니 친구가 다시 점집에 찾아가지 않았겠냐고 말씀하시는 분이 계시는데 그러진 않았구요 왜 가지 않았는지에 대해서는 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다 쓰고 나서 또 말씀드리겠습니다. 4. 아이 그리고 여자 전에 말씀드린대로 저희는 고등학교 이후 뿔뿔히 흩어져 지냈기 때문에 자주 만나지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다 한번 저희 부모님이 해외로 여행을 가시게 되어서 친구들을 다 저희 집으로 불러서 놀았죠. 그날 A도 왔었고 저희는 아침부터 저희 집에 모여 이것 저것 놀고 있었습니다. 근데 A가 집에서 보이지 않아 "야 A는 어딨어?"라고 물어보자 친구들이 "개는 오늘 좀 피곤해서 자고 있겠대"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냥 알바.. 2013. 2. 24.
귀신이 보이는 친구 1 공포 소설란에 보니 얼마전 실제로 친구가 겪은 실화내용으로 시리즈물을 내신 분이 있어군요 그 분의 글을 보니 저도 잊고있었던 고등학교 동창이 생각나서 글을 써 봅니다. 고등학교 친구였던 A는 귀신을 보는 친구였습니다. 하지만 다른 소설에 나왔던 친구처럼 귀신을 무서워 하지 않거나 그에 대한 대처법을 아는 사람이 아닌 그저 우리와 똑같이 귀신을 두려워하고 무서워하는 친구였지요. 그가 겪었던 이야기를 몇개 풀어보자면 1. 신장병과 귀신 A는 재가 처음 고1때 보았을때부터 신장병으로 고생을 하고 있었습니다. 많이 먹는 식탐도 아니었지만 늘 뚱뚱하다 못해 터질것 같은 몸과 얼굴이었지요. 그러다 그 친구의 신장병에 대한 에피소드를 듣게 되었는데 신장병에 걸리기 전 조그마한 빌라에 살았는데 항상 꿈에 자기 모습이 .. 2013. 2. 24.
실화 - 내가 의경으로 서울쪽 근무할때였었는데, 한 10년 조금 지난 이야기야. 그때 어딘지는 말 못하겠지만 서울변방쪽이라 그런지 되게 범죄 (생계형범죄, 폭행등) 가 많이 일어난곳으로 몇번 신고전화 받고 나도 쪼르르 따가리이니까. 따라간적이 몇번있었어 근데 그게 그냥 범죄가 아니라 되게 다 구슬프면서 소름끼치는 범죄가 있었거든. 비오는날이였어. 정말 서울에 폭우가 내려서 잠수대교도 물에잠겼었거든. 근데 한 새벽1시쯤인가 출동이났는데 왠지 다들 긴장한 모습이더라고. 거기다가 꽤 대규모출동이였거든 거의 5대가량 출동했으니 단독범행 치고는 꽤 규모가 큰편이였지 난 차안에서 물어봤지. 어떤거길래 이러시냐고. 맨처음엔 이웃이 너무 시끄러워서 신고를했는데, 알고보니 그집안이 쑥대밭이된거였지 순찰돌던 경찰차가 주의만 줄.. 2013. 2. 24.
실화 하나 무서폴더 글은 다 펌임 펌 펌 펌 --------------------------------------------------------------------- 2009년 여름쯤이지? 고등학교때인데 고1때는 공부도 열심히 하고 나름 성적도 괜찮았는데 고2되고서 무슨바람이 불어서인지 그때 쫌 노는 친구들을 만나 어느순간에 담배도 피고 술도 먹고 좀 학생신분에 어긋나는 행동들을 많이 했었지.. 이렇게 행동하다보니까 주위에 공부로 친했던 친구들은 점점 멀어지고 점점 노는친구들이 많이 생기게 되었 지. 그때 나랑 유일하게 마음이 맞았던 친구가 한명있었는데 음... 생김새가 정말 모델 김수혁? 처럼 생겼었어. 소위 학교에서 "이새끼 좀 잘생겼는데?" 하는 애였지ㅋㅋ 근데 그친구랑 같이있으면서 느꼈던건데 이목구비는 .. 2013. 2. 23.
이건 제가 초등학생 때 겪은일임. http://web.humoruniv.com/board/humor/read.html?table=fear&st=real&pg=4&number=59540 처음쓰는 글이라 좀 어색해서 음슴체로 가겠음. 내가 초등학교 2,3학년 정도때 일이였음. 우리 집이 좀 구석진 데 있었는데 주위 사람들이 좋은 분들이 많아서 살기 좋은 동네였음. 그 중 한명으로 한 재수생 누나가 있었음.제대로 기억은 안나지만 대학을 2번 정도 떨어진걸로 기억함. 그래도 그 누나는 언제나 주위에 밝은 모습만 보여주기에 몰랐지만 나는 어렸을 당시에 좀 애교가 많은 편이었기에 누나와 많이 친했음. 그래서 집에도 자주 놀러가는 편이었음.누나는 혼자 자취를 했음. 좀 낡긴 했어도 혼자 살기엔 넓은 집이라 누나가 적적했는지 나를 자주 불렀고 같이 잠.. 2012. 3. 12.
고시원 책상 밑(실화!!!) by세라s http://web.humoruniv.com/board/humor/read.html?table=fear&st=real&pg=2&number=59754 때는 2006년도의 여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충남 천안의 모 고등학생이였던 나는 여느 친구들과 다름없이 야간자율학습을 강제로 하게 되었는데, 고시원이나 학원에 다니는 학생들은 아간자율학습을 하지 않아도 되는 혜택이 있었다. 1학년때 부터 같은 반이던 내 친구는 k군은 아자를 너무 하기 싫었는지, 자신의 집 근처에 있는 (천안중앙고 근처 고시원)에 거금 9만원을 주고 한달을 다니기로 했다. k는 그 이유로 야자를 하지 않고 정규수업이후 보충수업을 마치고, 항상 고시원으로 향했다. 솔직히 그 때 우리는 야자라고 해도 PMP로 영화나 보던지 아니면, 토끼고 P.. 2012. 3.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