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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무서234

싹걸고 진짜로 있었던 일 인데 http://web.humoruniv.com/board/humor/read.html?table=fear&st=real&pg=2&number=59843 중학교 삼학년때 있었던 일인데 시험기간때여서 학원도 밤 열한시에 끝나서 친구들이랑(나포함해서 셋) 편의점에서 컵라면 먹고 골목길 같은데를 걷고 있는데 ( 이차선 도로 정도) 친구가 저멀리 보이는 집에다 문숙아~ 문숙아 크게 하면 이만원 준다는 거임 난 당연히 콜 하고 감 뭐시13발 그땐 그냥 지 아는애 집인줄 알았지 근데 같이 있던 다른 친구가 걱정스럽게 정말 할꺼냐고 물어보는거임 하지만 이만원 ㅋㅋㅋ 돈이 궁했음 그때 좀 이상하다 했지만 별일 아니다 생각 함 그리고 그집 대문에서 난 문숙아 문숙아를 한 다섯번을 큰목소리로 외침 그때 그집에는 불이 꺼져있었.. 2012. 3. 12.
펌)자살귀 http://web.humoruniv.com/board/humor/read.html?table=fear&st=real&pg=1&number=59979 그르니까 2002년 그해겨울 제가 겪은 실화인데요 글재주도 없는데 막상 쓰려니까 쑥스럽기도 하고 다시 그일을 떠올리려니까 소름이 끼치는데 하튼.. 귀신의 존재에 대해 부정하는 분들도 계실테지만 이글은 거짓안보태고 제가 직접 겪은 일입니다. 그때가 아마 11월 초순쯤이었을겁니다.. 중3이었던 저는 그날도 학원이 끝나고 집으로 가는길이었습니다. 당시 핸드폰이 없던 저는 여느때처럼 아파트 입구 앞 공중전화에서 집으로 전화를 했죠 제가 아파트 카드키를 잃어버려서 항상 귀가시엔 집으로 전화를 해서 엄마한테 아파트문을 열어달라고 했었으니까요.. 학원이 11시반에 끝나.. 2012. 3. 12.
고3때겪은실화 http://web.humoruniv.com/board/humor/read.html?table=fear&st=real&pg=0&number=60133 나는 이때 있었던 일을 떠올리면, 이세상엔 우리말고 뭔가 영적인 것이 존재한다고 믿는다. 나는 고3이였다. 지금은 7년이 지난 얘기다. 밤 10시 야자를 마치고 친구와 집으로 걸어가고 있었다. 그날따라 달이 매우 밝았었다. 똑같은 패턴의 고3생활이 지루하여 친구에게 물었다. "야 우리 심심한데 저기나 가볼까?" 저기라 함은 학교 뒤쪽 산 옆기슭에 있던 몇개의 초라한 한옥으로 구성되어있는 오래된 집들이였는데, 그때 당시 우리고등학교에서 그곳에 귀신이나온다고 같이 가서 심령사진 찍히라고 사진도 찍고 담력테스트를 하는둥 꽤나 유행하였던 곳이다. 들은바로는 어떤사.. 2012. 3. 12.
분신사바의 의미 http://web.humoruniv.com/board/humor/read.html?table=fear&st=real&pg=0&number=60307 사실 분신사바는 분신사바 분신사바 오잇데 구다사이 이게 주문의 끝이 아닙니다. 이것보다 훨씬 길고 언어는 일본어입니다. 그리고 두명이서 펜 하나 붙잡고 원을 그리고 오셨습니까? 할 때 펜을 원 중앙에 놓죠? 그게 일단 두명이서 손을 잡게되면 사람마다 기라는게 있잖습니까? 그 기를 나누게되며 그 원은 일종의 감옥? 같은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즉 날 가둘테니까 나와 놀자. 이 의미인겁니다. 정말 위험한것입니다. 비슷한것 중 나홀로 숨바꼭질 아실껍니다. 그건 날 찾으면 날 줄게. 이것입니다. 이런것은 장난으로라도하면 위험하니까 하지 않길 바래요. 2012. 3. 12.
어둠 http://web.humoruniv.com/board/humor/read.html?table=fear&st=real&pg=75&number=52089 오랜만입니다. 철책에 있을 때 있었던 일입니다. 비가 엄청 오던 때 였습니다. 표현력이 부족해서 전방에서의 폭우란 어떤 느낌인지 전달하기가 굉장히 힘드네요. 뭐랄까.. 음.... 우리가 동네에서 보는 비오는 날 밤 가로등 밑은 어떤 별다른 느낌이 있던가요? 별로 무섭지도 않죠? 그런데 전방에서 철책과 나란히 서있는 투광등을 보고 있노라면 동네 전봇대 가로등과는 그 느낌이 엄청 다릅니다. 투광등을 넋놓고 보다가 밑을 보면 왠지 그 아래 있어서는 안 될 뭔가가 있을 것 같은 느낌이라던가 하는 것들 말이죠... 헛것을 보는 순간입니다. 멍하니 눈을 풀어 놓으면.. 2012. 1. 5.
늦은밤 .. 가로등 위를 쳐다보지마세요 http://web.humoruniv.com/board/humor/read.html?table=fear&st=real&pg=75&number=52146 내가 고3때 일어난 일이다.. 아마 광복절로 기억한다.. 그때 친구집에서 밤새면서 놀려고 친구2명과 함께 그 친구의 집으로 가고 있었다.. 고등학교 끝마치고 바로 나와서 10분정도 걸으면 약간 낮은 산등성이 같은 길이 있었는데 전방 2km 지점까지 외길이였다.. 처음엔 그 친구 집으로 가서 밤새고 놀자고 했지만 좀 꺼렸던게 그 2km 길을 다 갈때까지 딱 가로등이 3개 밖에 없었다.. 솔직히 좀 무섭기도 했었고 2km나 걸어가야한다는 것도 그랬었고.. 하지만 친구2명과 함께 가기로 했었기 때문에 오로지 오늘 뭐 하면서 놀까~ 하는 생각을 하며 편의점에 들.. 2012. 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