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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11. 4.
네번째 밤새며 그리고 많은 시간이 흐른 후, 나는 한 이야기를 읽는다. 어떤 마을에, 아마도 유럽인지 미국인지에 드넓은 초원이 있고, 거기에는 진한 갈색의 멋진 종마가 풀을 뜯고 있다. 그 곁에는 그 말을 돌보는 할아버지가 살고 있고, 그 종마를 사랑하는 어린 소년이 있었다. 말을 돌보는 할아버지가 멀리 출타하면서 소년에게 말을 부탁한다. 소년은 자신이 얼마나 그 멋진 종마를 사랑하고, 또 그 말이 자시을 얼마나 믿고 있는지 알고 있으므로, 이제 그 종마와 단둘이 보낼 시간이 주어진 것이 뛸 듯이 기쁘다. 그런데 그 종마가 병이 난다. 밤새 진땀을 흘리며 괴로워하는 종마에게 소년이 해줄 수 있는 일이라고는 시원한 물을 먹이는 것밖에 없었다. 그러나 소년의 눈물겨운 간호도 보람 없이 종마는 더 심하게 앓았고, 말을 돌보.. 2011. 11. 4.
세번째 밤새며 후기 은행 다녀왔다. 다 끝난것 같다 어제의 걱정은 이제 실감도 안난다. 아 다시는 내 통장에 돈이 잘못들어오지 않길 바란다. 돈벼락이 아니라 날벼락이었음. 2011. 11. 3.
흥미로운 얘기들 -판에서 펌- [미스테리 관련] 킬링 타임용 이야기 22 글 수정 누르려다가 딴 생각하며 삭제를 눌러서 다시 올립니다ㅠ 안녕하세요 저번보다는 덜 오랫만에 찾아온 흔남입니다 오늘도 역시 잡소리 말고 곧바로 이야기를 시작할께요~ ---------------------------------------------------------------------------------------- 야밤에 감기약 먹고 자다 깼는데 잠이 안와서.... 시간도 보낼겸 오랫만에 글을 적어볼께~ Riverside Gloria Ramirez 1999년 2월 19일 오후 8시경에 어떤 한 여성의 의식 불명 상태로 미국 캘리포니아의 리버사이드 병원으로 후송되어왔어 그녀는 오랫동안 진통제를 복용중인 자궁경부암 말기 환자로 갑자기 진통제.. 2011. 10. 31.
첫번째 밤새며 티스토리를 시작함. (초대장 보내주신분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_ _) 티스토리를 하고싶어 했던 이유는 블로그 모양? 이라고 하나 뭐라고하지 암튼 왠지 블로그 모양이 아담해보여서였는데 음.. 내가 봤던 그 블로그 모양은 어떻게 만드는거지 스킨, 사이드바 간격이나 위치를 다르게 바꾸는 방법이 있는데 내가 모르는것인가 좀 머리 아프다. ... 나.. 핑크색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사이드바랑 글쓰기 공간 구성이 이게 제일 맘에 들어서 걍 하기로 했다.. 걍 깔끔하게 넒이조절 같은거 알아서 할 수 있으면 좋겠다 그래도 티스토리 맘에든다. 잘써야징.. 졸려서 뭐라고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자고싶은데 지금 자면 일어날 수 있을까.... 아 돈까스 먹고싶다.. 2011. 10. 31.
- 2011. 1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