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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무서234

귀신보는방법의 허구성 http://web.humoruniv.com/board/humor/read.html?table=fear&st=real&pg=67&number=52779 ** 주의사항 : 이런 투시방법을 장난 삼아 하지 말아 주기 바란다. 1. 어두운 방에서 촛불 두개를 켜 놓고 앉아서 그 사이를 응시하라 빛의 파동과 그림자가 만들어내 빛과 그림자가 공존하는 부분을 흔들리는 초연을 통해 보기 때문에 착시현상이 생기는 것. 2. 책을 펼쳐 놓고서 눈의 촛점을 문단 사이에 맞추고 가만히 살펴보라 아니다. 검은 색과 검은 색 사이의 하얀 부분이 검은색과 보색이므로 눈이쉽게 피로해진다. 그래서 착시현상이 나타나는 것. 3. 방을 어둡게 한 다음에 거울을 앞에 두고서 자기의 모습을 보라 일종의 유언비어 4. 상대방의 코를 응시하다.. 2011. 12. 25.
초등학교 http://web.humoruniv.com/board/humor/read.html?table=fear&st=real&pg=67&number=52784 지금은 대학생 남자입니다. 제가 초등학교 6학년 때 겪은 일입니다. 참고로 배경이되는 초등학교는 산 밑에 있어서 자연환경이 엄청 좋은 반면 주변에 숲이 울창하고 키가 큰 나무들이 많아서 밤이되면 좀 을씨년스러운 느낌이 나기도합니다. 그 날은 수학여행을 갔다가 돌아오는 날이었죠. 돌아오는 버스에서 실컷 놀아서인지 학교 운동장에 집에가려고 집합했을 때는 저와 저희반 아이들 모두 피곤에 쩔어있었죠. 피곤에 쩔어있어서 빨리 집에가고 싶었지만, 저희 분단 (초등학교 때는 분단이 있죠)은 하필이면 그 날이 청소당번이었습니다. 담임선생님도 피곤해서인지 열쇠를 주면서 .. 2011. 12. 25.
2008년 서울 한남대교근처 택시납치사건 뒷이야기 http://web.humoruniv.com/board/humor/read.html?table=fear&st=real&pg=66&number=52927 그날의 공포를 잊을수가없어... 친구한테 이야기 하듯 편하게 할게요.. 그날은 친구와 어김없이 압구정동 탐***에서 커피마시고 이것저것 쇼핑도 하고 구경도했다. 택시를타고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이있는 이태원으로 갔다. 맛있는 새우다리를 앂던도중 나는 내 핸드폰이 없다는 사실에 불안감이 엄습했다. 제기랄.. 어디다 놔둔거지.. " 야 나한테 전화좀해바 폰 없어ㅜ " 전화를걸었더니 커피숍직원이 받는다. "네 손님 여기 압구정동 탐***인데 휴대폰 놔두고 가셨죠 찾으러 오세요 " 친구와 먹던 요리들을 다 해치우고 택시비를 내가 다 부담할테니 압구정동에 다시 가자.. 2011. 12. 25.
내경험(100프로실화)세번째 http://web.humoruniv.com/board/humor/read.html?table=fear&st=real&pg=62&number=53299 많은 관심 고맙습니다. 이번엔 소설 옴니버스 형식으로 써보았습니다. ☞여기에 나오는 등장 인물들은 모두 가명 입니다. -첫번째- 매일 자주 어울리던 후배 지영이, 자습시간이였다. 시끌벅적한 교실안에서 나에게 먼저 말을 걸어왔다. "태식이(가명) 오빠! 그거 알아요?' '뭐가?' "우리 학교에 귀신 있어요!' '에이~ 귀신이 어딨어 우리학교에..' '내가 저번에 교과서 놔두고와서 밤10시에 그 껌껌한 학교 도서관에 혼자 갔다 왔는데,' '에이~ 진짠데..' 'ㅋㅋ 왜 진짜 라는건데?' "그게 말이에요.' "있잖아요...' "슬기야 나 교실에 가 있는다." .. 2011. 12. 25.
소름돋는 일본실화 http://web.humoruniv.com/board/humor/read.html?table=fear&st=real&pg=61&number=53391 실화라는데요. A씨와 친구인 B씨가 있었습니다. 어느날 B씨가 자살을 했습니다. 공교롭게도 B씨가 자살하기 전날 마지막까지 함께 있었던것이 친구인 A씨였기때문에 A씨는 경찰들에게 여러가지 질문을 받게 됩니다. 그런데 보통 자살사건 치고는 이상하게도 경찰들의 태도나 질문이 까탈스러웠습니다. 알리바이가 있느냐는둥 헤어진후에 어디갔냐는둥.. 마치 살인범을 취조하는 듯한 질문에 A씨는 경찰들에게 되려 '왜 이렇게 까다롭게 묻습니까?' 라고 물었습니다. 경찰이 말하길 자살은 자살인데 좀 이상한 점이 있어서 그렇다며 B씨가 3층건물의 계단으로 옥상까지 올라가서 떨어.. 2011. 12. 25.
산사태 일어났을때 경험담 http://web.humoruniv.com/board/humor/read.html?table=fear&st=real&pg=61&number=53464 지금은 수원에서 자취하며 살고 있지만 이 당시에는 고향은 경남에 있는 함양군이라는 촌구석에 살고 있었을때 생긴 일입니다. 이때는 순수했다고 해야 하나요... 중학생인데도 토요미스테리극장도 극도로 무서워해서 한번 보고나면 몇주간은 잠을 설쳤습니다. 집도 산 중턱에 위치해 시내로 갈려면 적어도 40분은 이동해야 하기도 하고 집에서 과수원으로 부모님을 도와야 하기 때문에 학교 이외에는 사람 볼일도 거의 없었습니다. 혹시 태풍 루사라고 기억하시나요? 2002년에 엄청난 피해를 입혔던 태풍이죠... 사건이 있었을 당시 전 학교에 있었습니다. 창문밖으로 펼쳐지는 번.. 2011. 1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