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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무서234

[2ch괴담][25th]윗 층의 아이 http://web.humoruniv.com/board/humor/read.html?table=fear&st=real&pg=60&number=53503 대학의 친구에게 들은 이야기다. 자동차 사고를 당해 타박상을 심하게 입은 A씨는 일을 하기 힘들 것 같아 회사를 1주일 정도 쉬기로 했다. A씨는 결혼을 했지만 아내도 일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낮에는 집에 혼자 있을 뿐이었다. 처음 이틀은 마음 편하게 뒹굴대며 보냈지만 사흘째부터는 남아도는 시간이 점점 지겨워졌다. 어딘가에 놀러가려 해도 몸이 불편해서 나갈 수도 없어 집 안에 꼼짝없이 있을 수 밖에 없었다. 그러던 어느날 점심을 먹고 느긋하게 텔레비전을 보고 있는데 윗 층에서 쾅쾅거리는 소리가 나면서 어린 아이가 신이 나서 떠드는 소리가 들려왔다. A씨는.. 2011. 12. 25.
[2ch] 옆집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 http://web.humoruniv.com/board/humor/read.html?table=fear&st=real&pg=60&number=53499 1 옆집에서 앙~ 앙~ 하는 소리가 들린다. 이상해... 2 커플들이 힘쓰고 있는 거 겠지. 3 농담이 아니라 진짜 이상하다. 5 소음 문제라면 VIP 말고 다른 판에 스레 세우는 게 좋아. 6 >>1 그러니까 뭐 어떻다고? 7 >>6 그게...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이상해.... 9 따지고 와라. 15 >>9 그것이 옆집에는 노인분이 사셨는데. 지난 주에 돌아가셨어. 그리고, 지금 아무도 살지 않는 집에서 앙앙 하는 소리가 들리고 있어. 19 이건 또.... 22 >>19 그냥 고양이라도 들어와 있는 거 겠지. 27 새로운 거주자일 가능성은? 28 그럼 .. 2011. 12. 25.
텐메이 대기근 http://web.humoruniv.com/board/humor/read.html?table=fear&st=real&pg=60&number=53531 첫글이네요 제가 알고 있는 무서운(?) 기묘한(?) 이야기가 몇개 있지만 ; 댓글로 매 맞을까봐- " 실화 " 라고 불러지는 이야기들을 몇개 퍼오려고합니다. 이거 한번에 글이 전부 다 안올라 가는듯.. 왜그럴까요-_- ; 역시; IBM이 아니라서 그런건가;; 여러가지로 맥은 한국에서 사용하기 불편하네요; 그럼 뒷부분 수정해서 올렸습니다. 즐겨주세요 : ) --- 1783년 5월, 아사마 화산이 폭발했다. 화산 폭발에 의해 엄청난 수의 사상자와 이재민이 발생했지만, 정말로 두려운 일은 그 이후에 일어났다. 화산 폭발로 인한 환경 재앙이 발생한 것이다. 용암.. 2011. 12. 25.
실화 이야기 하나 http://web.humoruniv.com/board/humor/read.html?table=fear&st=real&pg=59&number=53664 한 1~2년 전 이야기입니다. 갑자기 생각이 나서 글을 쓰는데요. 그 때는 아시죠? 뭐 원룸 가스배관을 타고 강간범이 침입한다느니. 하여튼 성범죄가 많이 일어난다고 떠들떠들하던 시기였습니다. 그 애는 저랑 가까운 곳에 살았고 꽤 친했습니다. 갑자기 저한테 문자가 오더라구요. 야.. 우리집으로 올수 있어? 라구요. 좀 밤도 늦었고 성별도 다르고 해서 얘가 이런애가 아닌데.. 왜이러나 싶어서 싫어 라고 했습니다. 야.. 장난치지말고.. 뭔가 불길한 삘이 딱 오더군요.. 빨리 옷 입고 달려갔습니다. 이층정도 올라갔을까 삼층에서 문고리 돌리는? 소리가 나더라구요.. 2011. 12. 25.
노숙자 http://web.humoruniv.com/board/humor/read.html?table=fear&st=real&pg=58&number=53724 우선 이 이야기 실화고요. 제가 군대에서 말년병장때 타중대 이등병아저씨게 들은이야기입니다. 그럼 시작할께요. 한 여자가 퇴근하고나서 지하철을 탈려고 기다리고있는데 왠 노숙자가 지하철 타는데 앞에있는 벤치에 누워있는거에요. 기다리는동안 계속 꿰꿰묵은 냄새가 나서 "아 노숙자 더러워"라고 자신도 모른체 말을 내뱉었는데 그걸 노숙자가 들은거에요. 지하철은 이내 도착하였고 그 여자가 지하철에 탈려고 발을내미는순간 노숙자가 누워있다가 일어서더니 그 여자가 탄 지하철에 같이탄거에요. 여자가 뭔가 기분이 안좋아서 다른칸으로 옮겼는데 그 노숙자가 계속 쫒아오는거에요. .. 2011. 12. 25.
누구지..? http://web.humoruniv.com/board/humor/read.html?table=fear&st=real&pg=58&number=53739 군대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의무병[4111]주특기를 받아서 대대에서 열심히 생활하던도중 일병 5개월쯤에 일어난 일입니다. 작년 11월쯤되겠네요. 그날도 어김없이 의무상황근무가 있어 아 잠깐여기서. 군대 아직 안갔다오신분을 위해 보충설명하자면. 의무사항:의무병이 의무대안에서 상황을 서고 응급환자나 기타 화재 부대근처 사고시에 환자를 재빨리 응급처치하고 엠블태워서 병원으로 보내는일.기타 상처입은 환자들도 치료해줌. 뭐 한마디로 편하죠..... 남들 다 보초서고있을때 따뜻하게 군대인터넷(인트라넷)이나 하고 책이나 읽고 노래나듣고 그래요.. 짬안되면 힘들지만. .. 2011. 1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