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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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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황도 2013. 4. 30.
미나토가나에 - n을 위하여

를 봤다.

책 반납하러 갔다가 뭐 볼까 엄청 고민하다가 고른 책인데 오..이거 좀 ..

네크로폴리스 보다가 책 읽는거에
흥미를 잠깐 잃었었는데
이걸 보고나니 또 이거저거 읽고싶어진다.

미나토가나에 책은
고백
야행관람차
그리고 n을 위하여

이렇게 읽어본건데
항상 1인칭 시점이어서 집중이 잘되는거같다
내용 자체가 새롭기도 하고
같은 상황인데 사람마다 각자의 상황과
생각들이 다 다르단걸 더 와닿게 만드는거같다.

한번 본건 다시 잘 안보는데
이건 읽고나서 바로 다시 처음부터
읽어보고 싶어졌다.

왜 영화 보고나서 조금 잊혀져갈 때
다시 보면 처음 볼때랑 다르게
결말을 알고 봐서 보이는 것들이
장면장면 자잘하게 있는데

이 책이 다시 읽으면 그런 느낌이
들 것 같다.

항상 빈틈없이 잘 쓰는 것 같다.

등장인물이 자기 얘길 주절주절 늘어 놓으면서
객관적인 시각도 놓치지 않는다.

암튼 책이 지루할 틈이 없다.


딴소린데 책을 보면서
나랑 생각이 비슷한 등장인물이 나오면
잘 사는 결말이 났으면 좋겠다 싶은데

근데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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