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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영상31

마지막 끝까지 다 보고났더니 더 우울하다.......... 아래 글은 마지막 편 반정도 봤을 때 쓴거다. 나머지 내용은 1편에 나온 내용이지 싶었다. 아닌건 아닌데 끝난 허무함이 있어서 그런가 아..... 미치도록 우울하다 우울이란 말로 모자랄 정도로 우울해 아 .... 아............. ... 마지막 엔딩 크래딧이 그래서 기분이 나아지는거 같다가.. 그래서 더 우울한거같고..... 아........... 뭐가 딱 생각나는건 아닌데 왜이렇게 넋놓고 있게 되지...................... 아.......... 아.................... 아............. 2012. 1. 6.
백야행 봤다. 후유증이 심하다는 말에 미루고 미루다 하필 인터넷 상태가 안좋을 때 봐서 버벅이는 화면에 봤지만 우울함은 그대로 전해지네..... 새벽부터 밤새 계속 봤다 11편을 중간까진 계속 울면서 봤는데 점점 눈물도 안나온다. 아.. 뭐라고 해야될지 뭐라 말해야할지 모르겠다. 10편까지 그 많은 이야기를 해놓고 그것도 모자랐나 좀 급정리 하는 느낌이 있긴 했지만 이미 우울한 기분으로 꽉차서 차라리 급정리가 나은거같다. 1화에서 가장 마지막 장면은 미리 보여준게 보는 입장에선 다행인듯 안그랬음 더 우울했을거야.... 아니 우울한건지 어쩐건지도 모르겠다 밤새서 정신이 없는건지 내가 그 세월을 보내면서 겪은거처럼 뭔가 멀라있는 기억같은 느낌...인데.... 기분이 답답한데 어떤 부분이 딱 답답하다고 말할 수 없이 아 ... 2012. 1. 6.
리미트리스 주인공이라 걍 봐주지만 나쁜짓도 머리좋게 하니까 잘사네 2012. 1. 2.
인타임 내용도 신선하고 인상적이었음 뭔가 내용이 후다닥 지나가는거 같은데 또 얘기는 다 하고 .. 저스틴팀버레이크 연기하는거 처음보는데 잘어울린다 2012. 1. 2.
일드 벼랑 끝의 에리 처음엔 그냥 보통 일본 특유의 조금 유치한 코미디 드라마라고 생각하고 봤는데 알고보니 실제 만화가의 자전적 이야기라고 해서 한번 놀라고 마지막 회에 두번 놀라고 드라마는 어느정도 유쾌하게 각색된 거 였다는거에 세번 놀랐다. (그러니까 실제 원작자의 인생얘기가 놀라웠다) 원작자이자 주인공의 모델이 사이바라 리에코 라는 만화가인데 만화가 거의 자신의 인생을 소재로 그린 것들이란다. 내용들을 보면 명랑만화 그림체에 어울리지 않는 씁쓸한 내용이지만 그래서 더 와닿고 보는 사람이 공감하고 또 용기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전에 심야식당을 보고 '드라마같지 않은 현실을 드라마로 보여준다' 는 느낌.. '드라마가 뭐 이렇게 우중충해' 하지만 그게 더 평범한 사람들이 사는 인생과 닮아 있는 느낌? 을 받았는데 왠지 이.. 2011. 12. 31.
이누야샤 극장판 2기 극장판 재미없다. 이것도 중간에 보다 말았다. 그림체는 1기보다 나은데 내용도 걍 그렇고.. 2기 중간 보다가 말고 일드들 보다가 그것도 요 며칠 또 안보고 있다. 아래 썼던 히어로도 며칠 전에 마지막 화 봤는데 오늘은 미드 에브리바디헤이츠크리스 봤다. 뭐하나 제대로 끝내지 않고 왔다갔다 하는건 보는거에도 예외는 아닌가보다.......... 그리고 지금 남은 티비판 7기랑 극장판들이 집중이 안되는 이유가 목소리 때문인 것 같다. 처음 30화 까진 일본판으로 봤는데 그 후엔 강수진 성우 목소리로 봤다. 근데 역시 강수진 목소리가 짱이다. 그리고 두개 보면서 느낀건데 우리나라 말투가 더 정감가긴 하는듯 일본판은 계속 존댓말 쓰고 미묘한 심리가 안느껴지는 연기력이다 다들.. 일본판 목소리로 들으니까 이누야샤는.. 2011. 12.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