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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다/개와함께26

이쁜이 우리집 자랑거리.. 이쁘다 남잔데도 이뻐서 이쁜이 우리집에선 똘똘이 다음으로 잘생겼다!!! 엄마가 이쁜이는 밥 적당히 주라고.. 애가 조절 못하고 몸이 이지기만 한다고 2012. 1. 1.
앵두 얘랑 백곰은 이게 다 큰거다 더이상 크지 않는다. 근데 좀 몸도 약한거같다 백곰은 기운이 넘치긴 하는데 가끔 호흡기 쪽이 안좋은거 같고 앵두는 피부가 약하다 장마철엔 저렇게 여기저기 벌게져서 계속 긁는다 병원에선 낫는 병은 아니고 먹는거나 자리 같은걸 관리해주는 수밖에 없다고 한다 요즘도 약은 먹고있는데 다른애들 잠깐 걸리는 피부병하고 다르게 앵두는 쉽게 낫지 않는다 2012. 1. 1.
애기엄마 처음에 얘네 형제를 다 "백합" 이라고 지었기 때문에 커가면서 우리끼리 구별하는 이름이 맘대로 됨 부를땐 백합인데 백합이 또 있어서 얜 애기엄마라고 구분함 왜냐면 우리집 개들은 얘기 다 낳았기 때문에.. 2012. 1. 1.
아들2 2012. 1. 1.
아들 엄마는 역도산이라고도 부른다 태어나서 일년도 안됐을 때 파보장염이 돌았던 적이 있었다 그때 나는 서울에서 학교를 다니느라 가까이서 보진 못했는데 애들이 심하게 앓고 매일 병워에서 와서 주사를 놔주고 갔다고 한다.. 얘도 너무 심하게 앓고 일주일 내내 먹지도 못하고 주사만 하루에 몇대씩 맞는데 결국 죽을 줄 알았단다 근데 일주일째에 밥을 먹기 시작하고 나름 건강하게 컸는데 기운은 있는데 몸 자체가 건강한건 아닌거 같다. 남들 두배로 먹긴 하는데 살도 잘 안찌고 뭐 매일 집 안에서 왔다갔다 하고 지붕에 올라가고 하느라 그럴수도 있지만 이번에도 애들이 전염성 호흡기질환에 한번씩 다 걸리는 바람에 큰 걱정 하고 가을을 넘어왔다.. 하루 차이로 점점 옮아서 걸리더니 다시 하루 차이로 나았다. 그동안 건강하게 지내.. 2012. 1. 1.
백합 제일 성격이 깔끔하고 장미를 많이 닮았다. 어릴때부터 똘똘이 옆에서 지낸 애들은 다른 애들보다 똑똑하다. 근데 성격이 까탈스럽다. 장미도 얘도.. 근데 신기한게 백합은 고양이나 쥐가 돌아다녀서 신경 쓰이게 하지만 않으면 언제나 제일 건강하다 귓병도 한번도 난 적 없고 성격이 예민해서 체한 적은 몇번 있는데 그것도 하루를 넘긴적이 별로 없다 2012.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