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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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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황도 2011. 12. 18.

100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16:05 ID:MTEj26PlxA ?UNM
1967년
미국의 어느 시골에는 다른 곳으로 이어지는 문이있었다
마을 주민들은 그문을 별로 신경쓰지않았다
그러던어느날 한아이가 호기심에 그문에 들어가버렸다
마을 주민들은 그아이를 찾아 나섰고 경찰의 수사까지받았다
하지만 몇달이지나고도 아이가 나타나지 않자
그일을 그냥 넘겨버렸다
하지만 1968년 유럽 프랑스의 작은 마을에서 심하게 부패된
아이의 뼈가 있었다
과연 그뼈의 주인은 누구일까?

101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16:29 ID:MTEj26PlxA ?UNM
국립중앙 도서관에는 사람들이 자기가 쓴 글이나 책이 누군가에게 읽히기를
원해서 책장에 몰래 끼워놓는 사람들이 많다. 그것들은 책을 정리하고 총계를
낼 때 일괄적으로 정리되는데 1952년부터아무 내용이 없이 모든 페이지가
새까맣고 표지조차 없이 그냥 끈으로 묶여있는 책이 꼭 한권씩 나온다고 한다.
누가 무슨 목적으로 그런 것을 넣어두는 것일까?

102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17:11 ID:MTEj26PlxA ?UNM
아아 이것도 힘드네 ㅋㅋㅋㅋㅋ

약 130개? 150개정도 남은거같아

103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17:27 ID:MTEj26PlxA ?UNM
문자나 기호같은 것에 초자연적인 힘이 깃드는 데에는 그 문자나 기호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 의해 쓰여져 있고 알려져 있느냐에 크게 좌우된다고
한다. 특히, 한 나라의 영토 안에서 그 나라의 문자가 지니는 영적인 힘은
절대적이라고 하는데 그 문자가 셀수없이 많이 밀집된 곳이 모든 집에 꼭
하나씩 있다.

책장.

104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17:37 ID:MTEj26PlxA ?UNM
필즈상으로 유명한 캐나다의 수학자 존 찰스 필즈는 1925년 왕립 재단의 재단장으로
있을 때 왕립도서관에서 명부에 기록되지 않은 이상한 수학 서적을 발견했다. 제목은
'정수에서 0의 존재에 대한 통찰과 사색을 통한 진리와 역학의 원리의 탐구'라는 논문이었는데
그가 그 책을 읽고나서 그 내용에 대해서 편지를 써서 평소 가까이 지내던 수학자들
에게 보냈으나 무시만 당하고 딱 한명만이 그 이야기듣고 흥미를 가져 그 책을 보여
달라고 부탁했다. 필즈는 그 친구에게 책을 왕립 배달우편으로 보냈는데 그 책은 배달 과정에서
행방이 묘연해지고 찰스가 편지를 보낸 친구들은 모두 한번 씩 궁에 끌려가서 여러 심문을 당했으며
찰스는 그 해 재단장에서 물러났다.

105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18:17 ID:MTEj26PlxA ?UNM
믿거나 말거나
여기저기서 전해지는 귀신에 대한 이야기 중에는 절대로 책에 잡귀가 붙어있다는
이야기를 볼 수가 없는데 그것은 책은 굉장히 강한 귀신이 아니면 들러붙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356을 참고.[전 스레 기준]

106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18:54 ID:MTEj26PlxA ?UNM
오래된 서적에는 현대과학자들이 봐도 원래는 몰랐던 사실이나 발명, 기발한 아이디어가
한가득 들어서 그 빛을 숨기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런 책들은 특히 헌 책방의 책더미 밑
바닥같은 곳에서 자주 나오는데 역사적으로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면 신고해서 보호할 수
있다. 그런데 그 안의 아이디어가 써먹히겠다 싶으면 그 부분을 째고 원래 없었다고 우기거
나 비슷하게 위조한 페이지를 몇장 끼워넣어서 신고하기도 한다.

107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19:02 ID:MTEj26PlxA ?UNM
글이라고 하는 것은 가장 인위적으로 자연적 변화를 일으키는 방법중 하나이다.
단순한 검은 줄과 점들의 나열은 그냥 그 자리에 있는 존재일 뿐 그것으로 영향을 받아
뇌속에서 복잡한 전기적 신호와 화학적 호르몬들을 발생시키는 것은 인간 뿐이다.
글은 인간이 인간일 수 있는, 인위적인 것과 자연적인 것을 양분할 수 있는 유일한
기준이다. 자연적으로 발생한 인간이 인위적인 영역으로 가는 하나의 문인 셈이다.
그리고 현제 인간의 글을 넘어서는 하나의 새로운 발명을 하면, 또 새로운 곳을 향한
문을 발견하면, 그 때 인간은 진화하게 된다.

108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19:09 ID:MTEj26PlxA ?UNM
책만큼 간단하게 사람을 부술 수 있는 둔기는 잘 없다.

109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19:17 ID:MTEj26PlxA ?UNM
문자가 어떤 영적인 기운을 담더라도 그 문자를 쓴 사람들의 성향이나 쓰인 집단의
발전과정 혹은 쇠퇴과정에 따라 담는 기운이 달라지는데 친숙한 표현을 쓰자면 양기
나 음기와 같은 구분이 생긴다. 그 기운은 문자를 거꾸로 쓰게 되면 원래 문자와 반대의
기운을 담게 되므로 혹 빙의되거나 귀신에 의해 괴롭혀지고 있는 사람들이 받는 부적에
그 귀신의 국적에 맞는 문자를 뒤집어 써주는 경우가 많다. 그렇게 되면 그 귀신은 부적에
담긴 역전의 기운때문에 접근 할 수가 없다. 그래서 한국에서 무당들이
써주는 부적에는 한글을 뒤집어 써놓은 것들이 많다.

110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19:25 ID:MTEj26PlxA ?UNM
도서관은 무언가를 숨길 장소가 가장 많은 곳이다.

111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19:32 ID:MTEj26PlxA ?UNM
글로 쓰여지는 것들은 그 일이 실제로 있었던 일이건 만들어진 내용이건 어느정도
실제로 발현된다고 한다. 특히 그 글이 읽히는 사람의 수, 그리고 기억해주는 사람의
수, 특히 그 글을 실제로 믿어주는 사람의 수가 많으면 많을 수록 그 글이 담은 내용은
점점 실제가 되어간다.

112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19:40 ID:MTEj26PlxA ?UNM
모든 인간은 고대에선 현대의 우리가 소위 말하는 '초능력자'였다
적어도 18세기까지는 모두 초능력을 쓸 수 있었다.
하지만 현대에 초능력자가 없는 이유는 18세기에 어떤 돌연변이가 탄생하였다. 이 돌연변이는 당시로서는 장애자와 같은 격인데 남들은 모두 할수있는 초능력을 쓸수 없었다.
이 돌연변이는 남들과 최대한 똑같이 하기 위해 공부를 거듭하여 마침내 최초의 기계를 만들었다.
세계의 모든이는 이 돌연변이가 만든 기계를 감탄하고 편안해서 모두 그 기계를 이용하고, 쓰지 않는 능력이 서서히 퇴하되며 현대에 이르러 마침내 사라졌다.
300년 만에 DNA에 새겨진 능력이 어떻게 사라질거냐고 많은 생물학자들이 묻지만 이 설을 주장한 생물학자는 기타를 치다가 안치면 굳은 살이 사라지는 것처럼 간단한 일이라고 주장한다.
그리고 현대에 와서는 과거엔 평범했던 '초능력자'들이 돌연변이 취급을 당한다.
어떤이는 DNA에 저장되어 잊혀진 초능력들이 '위기'가 가까워짐에 따라 무의식적으로 인식해 다시 발현되는 것이라고.
18세기 최초의 돌연변이의 이름은 "제임스 와트"다.

113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19:47 ID:MTEj26PlxA ?UNM
잉크의 무게가 책의 1/100을 차지한다.

114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19:55 ID:MTEj26PlxA ?UNM
도서관에 앉아있는 사람들은 대게 조용하다. 가만히 자신의 세계에 빠져있다.
그래서 다른 사람에게 별로 신경쓰지 않는데 그 때문에 도서관 의자에 앉은 채로
죽어서 죽은지 수시간이나 지난 후, 혹은 도서관의 문을 닫을 시간이 되어서야
죽었음을 알게 되는 경우가 다분히 있다고 한다.

115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20:04 ID:MTEj26PlxA ?UNM
글을 읽거나 쓰고 있는 경우 그 글에 대한 내용이나 글앞에 앉아있는 사람의 감정에 따라
하나의 '계'가 형성된다. 그 주위 수십미터 이내에서 그 글에 관련된 사건이 벌어지거나
같은 내용의 글이나 비슷한 내용의 글을 어떤 사람이 쓰거나 읽을 확률이 조금 높아진다.
가끔 아무 이유없이 오래된 좋지 않은 기억을 떠올리고 기분이 나빠지거나 반대로 기분이
좋아지거나 하는 경우 이웃들이 동시에 비슷한 글을 읽거나 쓰고있어서 그런 경우가 많다

116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20:14 ID:MTEj26PlxA ?UNM
혹시 도서관에서 아무 책도 펼쳐놓지 않고 그냥 앉아서 책상만 노려보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경계하라. 절대로 가까이 가서는 안된다.

117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20:25 ID:MTEj26PlxA ?UNM
인터넷의 존재에 대해서 가끔 몸서리치게 무섭게 느껴지고는 한다.
하루에만 천문학적인 수의 글이 인터넷으로 유입된다. 인터넷은 말그대로 네트워크(Network).
하나의 그물이다. 전 세계의 서버가 담고있는 정보와 주고받는 정보가 서로 이어져 하나의
거대한 계를 이루고 있다. 그야말로 여러 힘의 평형과 이동이 산재하는 세계. 힘의 집합이다.
이 힘은 언제든지 악용될 준비가 되어있다.

118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20:32 ID:MTEj26PlxA ?UNM
책장에 책을 세로로 넣을 때와 가로로 넣을 때 책의 무게가 달라진다고 한다.

119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20:44 ID:MTEj26PlxA ?UNM
에디슨은 상당한 명필이라고 한다. 하지만 그는 논문 외에는 글을 쓰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

120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20:52 ID:MTEj26PlxA ?UNM
몸에 글씨를 새겨넣는 것에도 여러가지 의미가 있지만 몸의 어느 부분에 새겨 넣느냐
하는 것에 따라 그 영향력이나 의미도 많이 달라지게 된다. 이 내용에 대해서는 나도
아는 부분이 많이 없어 알려 줄 것이 잘 없지만 한가지 장담할 수 있는게 있다.
절대로 사람 이름은 새기지 마라.

121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20:59 ID:MTEj26PlxA ?UNM
문명의 힘을 측정하는 척도로 가장 많이 사용 되는 것이 쓰이는 책의 양이다.


122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21:06 ID:MTEj26PlxA ?UNM
모순과 오류는 가장 친숙하면서도 가장 먼 존재이다. 모든 사람들은 모순과 오류의
반대만을 믿고 따르도록 교육받는다. 그 때문에 모순과 오류에 대한 예와 활용이 자주 이루어지지 않아
사람들은 하나의 개념이나 글에 모순과 오류가 있을 경우 그것을 감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것은 기억해야한다. 우리가 모순이라고 부르는 것들은 그저 진실이라고 믿는 것의
반대의 속성을 가진 엄연한 '존재'다. 그것을 부정하고 멀리할 수는 있어도 언제나 옆에 실재한다는
것은 바꿀 수 없다. 잊어서는 안된다.

123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21:15 ID:MTEj26PlxA ?UNM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읽는 글은 인체공학상 매우 비효율적이고 한 문명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할 리가 없다. 하지만 그런 글이 있다는 건 누구나 알고 있다.


124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21:22 ID:MTEj26PlxA ?UNM
문자나 기호는 쓰는 시간에 따라 속성이 달라지게 되는데 그 사실은 오래전부터 알려져
간간히 마법에 관련된 서적에서 소개되곤 했다. 그런데 최근에 밝혀진 사실로는 글을 쓰
는 시간에 따라 그 글의 속성이 달라지는 정확한 이유는 빛의 양에 따라 그 속성이 달라
지기 때문임이 밝혀졌다.

125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21:30 ID:MTEj26PlxA ?UNM
왼손잡이가 오른손으로 글을 쓸 때는 괜찮지만,
오른손잡이가 왼손으로 글을 쓸 때 잡귀가 많이 들러붙는다고 한다.

126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21:37 ID:MTEj26PlxA ?UNM
종이위에 쓰는 한 글자 위에서 미시적인 수준에서 즉, 분자의 굴곡을 따라가면 부산에서
서울까지 가는 거리와 비슷한 거리가 나온다고 한다.

127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21:45 ID:MTEj26PlxA ?UNM
도서관 중에는 책장의 양면사이가 비어있어서 양면의 책이 없으면 반대쪽이 보이는
곳이 있는데 그런 배치는 굉장히 위험하다. 책을 고인돌처럼 쌓아놓고 그 구멍사이로
보면 좀더 작은 힘이나 파동, 초자연적인 현상을 발견할 확률이 다분히 높아지게 되는데
그런 책장은 그 고인돌을 수 차례나 통과해서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때문이다.
그 사이로 누군가와 눈이 마주쳤다면 빨리 도서관에서 빠져나오도록 해라. 혹시 귀신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128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21:58 ID:MTEj26PlxA ?UNM
현재 수험생들이 보는 문제집의 매출이 전체 도서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고 한다.


129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22:06 ID:MTEj26PlxA ?UNM
가끔 한 사이트의 페이지를 오랬동안 켜놓으면 자동으로 새로고침이 되는 경우가 있는데
재수없게 그 순간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끄게 되면 그 페이지의 글자들이 그대로 바탕화면에
박힌 채로 컴퓨터가 죽어버리는 경우가 있다.

130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22:18 ID:MTEj26PlxA ?UNM
신물은 사람들이 많이 추앙하면 추앙할 수록 그 영적인 기운이 더해지는데 강한 신물
위에 글을 적는 것은 여러가지 영향을 불러올 수 있다. 특히, 지폐위에 메모를 하는 사람
들이 많은데 지폐도 많은 사람들이 의미부여를 하고 받드는 하나의 신물이므로 어떤 영
향을 줄지 모르니 그만두는게 좋다.


131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22:27 ID:MTEj26PlxA ?UNM
책을 함부로 훼손하지 않는게 좋다. 위에 새로운 글을 적는 것 정도는 괜찮지만 찢거나
구겨버리거나 하면 나쁜 일이 생길 수 있다.

132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22:34 ID:MTEj26PlxA ?UNM
조선왕조실록의 글씨는 그 어떤 사람이라도 따라 쓸 수가 없는 특이한 필체로 적혀있다.
물론 읽기 어려운 정도는 아니다.

133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22:43 ID:MTEj26PlxA ?UNM
읽혀지지 못하고 그냥 보관되는 책은 땅에 묻힌 책과 풍화하는 속도가 비슷하다고 한다.


134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22:56 ID:MTEj26PlxA ?UNM
밤하늘의 별을 이어 글자를 만든 뒤 그 별들을 기억하고 있으면 나중에 그 별들을 볼 때
마다 좋은 일이 찾아온다고 하는 미신이 2~30년전까지만 해도 유행했으나
최근에는 대기오염이 심해져 그런 기회가 없어 지자 차차 잊혀져갔다.


135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23:03 ID:MTEj26PlxA ?UNM
미국 전역에 있는 도서관의 수가
한국에 있는 도서관의 수보다 적다고 한다.

136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23:11 ID:MTEj26PlxA ?UNM
아우슈비츠 수용소에는 죽어가던 유대인들이 벽에 유기물로 남겨놓은 저주의 글이 잔뜩
적혀 있는데 그 글들은 매우 위험하다. 수많은 사람들의 원념이 담겨져 있을 뿐만 아니라
피가 섞여있어 철분이 차가운 음기를 모아두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그 글자들을 찍은 사진
만 보아도 저주받는 수가 있다.

137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23:18 ID:MTEj26PlxA ?UNM
누군가 실수로 떨어뜨린 책에 맞아 부상을 입는 사람의 수는 다른 물건에 비해
신기할 정도로 적다고 한다. 1년에 한명도 나오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일 정도.

138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23:26 ID:MTEj26PlxA ?UNM
어둑어둑한 곳에서 희미하게 글씨가 보일 때 그 글을 읽는 것은 시력에 심각한 저해를
불러올 수 있다.

139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23:33 ID:MTEj26PlxA ?UNM
이 세상에 자신과 정확하게 같은 어휘와 문체를 쓰는 사람은 매우 적다.
하지만 운 좋게 그런 사람과 친구가 되는 사람은 진정한 친구를 얻게 될 것이다.

140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23:43 ID:MTEj26PlxA ?UNM
자신이 소중히 간직하고 있는 물건에 글을 적는 것은 하나의 주술이 된다. 중요한 것은
그 글의 내용이 아니라 물건의 성분이나 주변의 상황, 쓰는 사람의 기분이라 무슨 일이
일어날 지는 전혀 짐작할 수 없어 실제로 자신이 주술을 행했는가에 대한 자각조차 하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하지만 자기 이름 이외의 다른 사람의 이름만큼은 절대로
적지말자. 무슨 일이 벌어질 지 모르며, 또한 그 이름을 볼때마다 느끼는 묘한 감정은
정서를 불안하게 만들고 정신을 상식과 멀어지게 만든다.

141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23:49 ID:MTEj26PlxA ?UNM
글을 음독하는 것은 글의 내용과 사연을 하나의 파동으로 만들어 공기를 매질로 전파시켜
나가는 것이다. 그 의미는 단순하게 생각할 수 없다. 의사소통이라는 단순한 행위 뿐만 아니
라 그 글의 힘을 우리가 사는 세계로 끌어올려 여러가지 영향을 미치는 의식이다. 이에 대해
아는 것이 별로 없어 자세한 설명은 해줄 수 없지만 적어도 혼자있을 때는 글을 소리내서 읽
는 것을 피하라고 말하고 싶다. 귀신이 자신에게 말하는 줄 알고 접촉을 시도하려 할
지도 모른다.

142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23:58 ID:MTEj26PlxA ?UNM
책표지가 아무리 매끄러워도 땅에 떨어진 책을 밟아 미끄러지면 책이 찢어지지 미끄러지지는 않는다.

143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24:08 ID:MTEj26PlxA ?UNM
보통 한 책장에 꽂혀있는 모든 책의 글자들을 일렬로 나열해주면 천문학적인 거리가 나온다고 한다.

144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24:15 ID:MTEj26PlxA ?UNM
글씨를 무엇으로 쓰는 가에 따라 그 글씨가 가지는 속성이 달라지기도 하는데
예를 들면 그 글씨를 쓴 펜의 크기가 크면 클 수록 설득력이 강한 글이 된다고 한다.

145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24:33 ID:MTEj26PlxA ?UNM
손가락을 저어 공기중에 글을 적으면 그 글의 내용이 주변에 실현될 확률이 점점 높아진
다고 한다.

146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24:40 ID:MTEj26PlxA ?UNM
한글은 사실 그 원형을 중국대륙의 한 부족에서 찾을 수 있다. 세종대왕과 그의 신하들이
여러 나라의 문자들을 참고하다가 그 부족의 문자가 가장 효율적이라고 판단하여 조선의
말과 어울리도록 수정하여 만든 것이다.

147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24:53 ID:MTEj26PlxA ?UNM
1980년대 프랑스.
한 남자가 길을 가던 중 우연히 창문에서 떨어진 책에 맞아 병원에
입원되었다. 몇시간동안 기절해 있던 남자는 깨어나자마자 놀라운 행동을
보였다, 바로 살아생전 한번도 경험해 본 적 없는 타국의 생활과 지형에 대해 너무나
유창하게 얘기해내는 것 이었다. 몇일 후 남자의 외상이 완벽하게 치료돼고나자 그러한
증상은 사라져 버렸는데 실로 놀랍게도 남자가 머리에 맞았던 책은 베트남의 역사에
대한 체계적인 설명이 수록되어 있던 책이었다.

148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25:00 ID:MTEj26PlxA ?UNM
만화는 문자와 그림이 같이 존재하는데 그림은 모든 사람들이 똑같이 쓰는 문자에 비해
항상 작가의 의지에 따라 창조되므로 그 작가의 속성을 많이 띄고 있다. 그래서 영적인
힘은 없지만 한 사람의 그림을 많이 보게 되면 보는 사람들은 점점 성격이 작가와 동화
되어간다고 한다.

149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25:12 ID:MTEj26PlxA ?UNM
외계인의 신호라는 미스터리 서클이 발견되었다고 난리는 쳐도 정작 그것보다 훨씬
효율적인 외계인의 신호가 적힌 쪽지나 책같은 것은 한번도 발견된 적이 없다.

150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25:21 ID:MTEj26PlxA ?UNM
LA에 지어진 한 도서관은 책을 넣으려 하자 책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무너져 내린
일이 있었다고 한다. 부실공사 탓이었지만 그 일은 여러가지 미신을 낳고 또 낳으며
묘한 전설처럼 전해진다고 한다.

151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25:29 ID:MTEj26PlxA ?UNM
90년대 초 일본에선, 작은 크기의 종이 위에 자신의 나쁜 습관을 빨간 글씨로 적은 후에
12시 정각에 태우거나 땅 속에 묻으면 그러한 습관 혹은 나쁜 기억들이 사라진다고
하는 소문이 유행했었다. 그러한 소문이 퍼지면서 따라하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자
땅 속에서 빨간 글씨로 적힌 종이를 발견하는 일도 많아졌는데 다음 해에 일어난 한
사건에 의해 그 미신을 행하는 사람들은 사라져 버렸다. 일본의 A현에 공터에서 빨간
글씨로 한 남자의 이름을 적은 a4용지가 대량으로 발견되었기 때문. 그 양은 상당해서
액수로 따지면 80만엔이 넘는 양이었다고 한다. 이 일은 당시 엄청난 이슈가 되어
뉴스와 신문을 통해 꽤나 시끄러웠다.

152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25:44 ID:MTEj26PlxA ?UNM
어떤 글을 한번 읽고나서 10분후, 30분후, 1시간후, 2시간후, 6시간후, 24시간후
이렇게 총 7번을 읽고나면 그 글 자체는 잊어버려도 그 글에 의해 받은 영향이나 사상의
변화, 요지는 영원히 머릿속에 남는다고 한다.


이거 내가 실험해봤다. 레알이다.

153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25:51 ID:MTEj26PlxA ?UNM
거꾸로 읽어도 제대로 쓰여진 것과 똑같이 읽히는 문장이나 단어를 회문(回文) 이라고
하는데, 공부를 할 때 특정 글을 똑바로 읽는 것 보다 거꾸로 읽는 것이 더 오래토록
기억된다고 한다. 이러한 비법은 실제 많은 유명 대학에 붙은 수험생들이 10년 전까지만
해도 자주 사용하던 것이라고.

154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26:08 ID:MTEj26PlxA ?UNM
평소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단어들이지만 어느 순간, 그 것이 익숙하지 않거나
뜻이 잘 기억돼지 않는 때가 있는데 이러한 현상을 게슈탈트 붕괴현상이라고 한다.
허나 익숙한 단어의 의미를 일부러 다른 단어의 의미로 바꿔서 기억하게 돼면 점차
그 의미에 익숙하게 되어 원래의 뜻은 머리속에서 사라지고 다시 원래대로 돌려 놓는게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로 힘들어진다고 한다. 우리는 장난스레 사람 이름을 바꿔
서 부르는 일이 종종 있는데, 이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다. 사람의 모습이 바꿔서 부
른 이름의 그 사람으로 인식 되어 문제를 겪은 사례가 실제로 꽤나 많기 때문이다.

155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26:20 ID:MTEj26PlxA ?UNM
90년도 후반, 일본의 한 남자가 자신의 핸드폰이 어느 순간부터 카메라 기능만 작동돼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폴더를 닫았다가 열어도, 전원을 끄고 다시 켜봐도 핸드폰의
액정은 언제나 렌즈를 통해 바깥의 풍경을 담고 있었다. 전화도 걸리지 않고 다른 어떠
한 기능도 사용할 수 없어 불편함을 느낀 그는 핸드폰을 수리하기 전에 한번 사진을
찍어보기로 했다. 그는 베란다로 나가 도시의 풍경을 한 장 촬영한 뒤 수리점을 찾았다.
몇일 후 핸드폰은 완전히 고쳐진 상태로 돌아왔는데 문득 생각이 나 사진을 살펴본
그는 깜짝 놀랐다. 거리의 건물들 중 유독 한 건물만이 새까맣게 촬영이 되어 있었던 것.
그 건물은 바로 사진을 찍기 몇일 전 화재로 10명이 넘는 사람들이 사망한 호텔이었다.

156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26:34 ID:MTEj26PlxA ?UNM
프랑스 남부의 한 마을에는 사람들에게 '길을 잃은 동물들의 숲'이라고 불리우는
숲이 있는데 그 곳은 많은 사람들이 흥미를 잃어버린 애완동물을 버리고 가는
곳으로 유명했다. 그러던 어느 날, 마을의 어린아이들 사이에 이상한 소문이
퍼지기 시작했다. 숲 속에서 정체불명의 동물에 울음소리가 들린다는 것. 소문의 진상을
확인하겠다고 숲으로 들어갔던 아이들은 돌아온 후 겁에 질린 표정으로 개와 고양이를
뒤섞어 놓은 듯한 괴물을 보았다는 얘기를 해 마을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157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26:44 ID:MTEj26PlxA ?UNM
90년대 초 중국의 한 은행에 은행강도 두명이 침입했다. 총을 발포해 요란한 소리와
함께 등장한 두 은행강도는 은행원들을 협박하며 돈을 요구했고, 은행 안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었다. 그 때 은행에 용무를 보러 온 한 용감한 시민이 은행강도 한 명에게
덤벼 들었고 당황한 은행강도는 그 시민을 향해 총을 발포했다. 탕 하는 소리와 함께
시민은 쓰러지며 이내 사망해버렸고. 은행강도들은 모두 현장에서 도망 쳤다.
헌데 신기한 것은 은행강도들은 처음부터 실탄이 든 총은 들고 있지 않았다.그들이 갖고
있던 총은 단지 위협용의 공포탄이 장전된 총으로 살상력은 없었다. 사망한 시민의
부검 결과, 그의 사인은 '엄청난 순간적 고통에 의한 쇼크사'였다.

158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26:52 ID:MTEj26PlxA ?UNM
중국의 한 마을에 자신이 전생에 화성인이었다고 떠들고 다니는 할아버지가 있었다.
마을의 모든 사람들은 그를 미친사람이라 욕하며 그가 근처에 나타나면 모두 황급히
자리를 피하기 일쑤였지만 언젠가는 화성의 가족들이 우주선을 타고 날아와 자신을
데려갈거라고 굳게 믿는 그의 모습을 보며 유쾌하게 웃기도 했다. 그러던 어느 날부터
그 할아버지가 보이지 않게 되었다. 몇일, 몇주일이 지나도 보이지 않자 그의 집에
찾아간 마을 사람들은 목을 메고 자살한 할아버지의 시신을 발견했다. 그의 발 밑에는
'가족들이 모두 죽어버렸다. 화성에는 이제 아무도 없다.' 라고적힌 메모만이 뒹굴고
있었다.

159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27:10 ID:MTEj26PlxA ?UNM
80년대 말, 미국의 한 고고학 연구팀이 아마존 남부에서 미확인 부족의 흔적을 찾아
그 곳을 연구하던 중 전원이 실종되었다. 곧 구조팀이 파견되었으나 시체조차 찾을 수 없
었다. 몇일간의 걸친 구조작업 중 실종 직전 이용했을거라 추측돼는 베이스 캠프를 발견
했다. 거기서 한 연구원의 캠코더를 찾아내 테잎을 조사해 본 결과 놀라운 영상이 발견
되었다. 그 안에는 낯선 환경속에서 점차 변화되어가는 연구팀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보급품의 분실, 장비의 고장.. 길을 잃고 헤매는 연구원들. 결국은 폭력과
유혈사태를 거쳐 가장 힘이 센 연구원을 대장으로 추앙하고 반항하는 자를 공개처형
하는 모습까지 고스란히 찍혀 있었다. 하나의 작은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듯한 그들의
모습은 배터리가 방전돼 녹화가 끊어지는 부분까지 이어져 있었다. 그들은 끝내 발견돼
지 않았고, 후에 이 사건을 모태로 제작된 영화가 '블레어 위치'다.

160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27:24 ID:MTEj26PlxA ?UNM
90년대 말 겨울, 일본의 한 남자가 기찻길의 옆을 걸어가던 중 상반신만 있는 사람의
형상이 길 위를 기어가고 있는 모습을 목격하고 그 자리에서 기절했다.
깨어난 후 자초지종을 들은 그는 더욱 깜짝 놀랐다. 사실 그 형상은 유령이
아니라 자살하기 위해 선로에 뛰어들었던 사람으로 기차에 부딪혀 상반신만 남았으나
급격한 추위로 인해 혈관이 수축, 출혈이 멎었고 그로 인해 몇분간 고통에 신음하며
생존해있었던 것이다.

161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27:36 ID:MTEj26PlxA ?UNM
누구나 낙서를 하다가 부모님께 혼이 나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교과서나 담벼락, 책상
위에까지 자신의 예술성의 표출이라는 명목하에 그림을 그려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러
나 낙서라는 것은 사실 미신에 가까운 것으로 꽤나 위험한 짓이다. '낙서'는 그림을 그리
는 것이 아니라, 이미 그려진 그림위에 자신의 의지를 덧입혀 더럽히는 것을 말한다.
예부터 훌륭한 책이나 소중한 물건에의 낙서는 금기시 되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금기
시 되었던 것이 바로 달력이었다.낙서를 함으로써 해당 날짜를 지워버리면 스스로 그날
을 지워버린것이 되어 자기 자신 까지 그 날엔 없는 사람이 되어버린다고 믿었던 것이다.

162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27:45 ID:MTEj26PlxA ?UNM
염력, 투시력, 영안
이런 능력들은 모두에게 있다.
시력이 특별나게 좋은 사람도 있고 청각이 특별나게 좋은 사람도 있다.
염력도 마찬가지이다.
자신의 염력을 실험해 보기 위해서라면
매우 가늘고 가벼운 실을 공중에서 떨어뜨리고 원하는 방향으로 힘을
넣어준다고 상상하고 힘을 줘라. 실제로도 미세하게나마 움직인다

163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28:05 ID:MTEj26PlxA ?UNM
외국의 한 유명 관광지에는 이른바 '끝없는 계단'이라 불리는 관광명소가 있었다고 한다.
고대 건물의 흔적 중 하나로 보이는 이 계단은 말그대로 끝없이 하늘까지 이어져있고,
그 끝은 천국과 연결되어있다는 소문까지 퍼져 여러 사람들의 주목을 끌었다.
하지만 위험과 보존성의 목적으로 계단으로 가는 길을 차단했다.
그러나 어떻게 들어왔는진 몰라도 젊은 스페인 청년이 그 계단을 올라간 사례가 발생했다.
하늘을 향해 끝없이 올라가던 그는 도중에 중심을 잃어 떨어졌고, 어디에서도 그의 시체를 발견할 수 었었다.
그 일이 생긴 뒤 '끝없는 계단'은 통째로 사라졌으며, 사람들 중 어느 하나도 그 계단을 기억할 수 없었다.
그리고 6년 뒤 스페인 혈통으로 보이는 70대 노인이 나타나 자신이 외계인에게 납치당했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가 미쳤다고 생각해 정신병원에 보내 그는 말년까지 계단과 외계인 이야기만 하다 죽었다고 한다

164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28:28 ID:MTEj26PlxA ?UNM
1954년 일본에서 한 중학생 소녀가 실종 된 일이 있었다.
가족과 지인들 모두가 애를 써 그녀를 몇 년이나 찾아다녔지만
결국 그녀도, 시체도 발견하지 못하고 사건은 미해결로 그렇게 끝났다.
하지만 소녀는 사실 실종된지 한 달 후 집에 돌아와 똑같은 생활을 했다고한다.
그러나 주변 사람들은 그녀를 의식하지 못한 채 아예 없다고 판단,
그렇게 그녀는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무의식적으로 사라져버린 것이다.
오늘날까지 그녀는 어딘가에서 '혼자'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165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28:51 ID:MTEj26PlxA ?UNM
잠꼬대를 심하게 하는 여성이 있었다
그녀는 어느 날 잠을 자다 꿈 속에서 생전 한 번도 먹어보지 못한 진수성찬을 보았다
평소 먹는 것을 좋아했던 그녀는 주저없이 음식을 먹기 시작했고,
미각이 자신에게 주는 황홀함에 빠질 무렵 갑자기 찾아오는 극심한 고통에 잠에서 깨어났다
눈을 뜬 그녀는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그녀의 열 손가락은 하나도 남김없이 무언가에 씹힌 듯 너덜너덜하게 끊어져있었고,
입 안에서는 비릿한 철분향이 느껴졌다고한다.

166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29:09 ID:MTEj26PlxA ?UNM
회사원 J씨는 언제부턴가 왼쪽 엄지손톱 안쪽이 간지럽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러나 J씨는 그것을 대수롭지 않게 여겨 그냥 무시했으나,
며칠이 지나도 끊이지않는 간지러움은 거의 고통에 가까웠고 그것은 이내 J씨의 신경을 긁어냈다.
멈추지않는 간지러움에 예민해진 J씨는 점점 히스테릭하게 변해갔고
엄지손톱의 간지러움은 이제 큰 통증으로 바뀌었다
결국 더 이상 참을 수 없게 된 J씨는 주변의 커터칼을 집어 엄지손톱을 도려내 뜯었고,
그러자 그 안에는 생전 한 번도 본 적 없는 조그만 애벌레같은 것들이
손톱이 있던 자리에 빽빽하게 껴들어 우글거리며 J씨의 살점을 뜯어먹고 있었다.

167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29:30 ID:MTEj26PlxA ?UNM
어느 날 배가 욱씬거리는 느낌에 산부인과를 찾았고 곧 임신이라는 통보를 받았다.
그녀는 평소 남자 관계가 복잡했던 터라 누가 애아빠인지 짐작도 할 수 없었다.
피임은 분명 확실히 했을텐데 임신이라는 사실을 믿을 수가 없었다.
하지만 원래 심성이 여린 그녀는 자기 자식을 죽이는 짓을 할 수 없었고, 결국 아이를 낳기로 결심했다.
출산일, 아기를 만난다는 기대로 잠시 그녀는 아기를 보자마자 비명을 질렀다.
간호사가 겁에 질린듯 놀란 얼굴로 그녀에게 보여 준 아기는
이미 죽은 지 꽤 된듯 형태만 남아있는 갓난아기 체구만한 노인의 사체였던 것이다.

168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29:39 ID:MTEj26PlxA ?UNM
1998년에 리처드 레스너 박사팀이 진행한 실험인 브레인 네트워킹 프로젝트.
이는 두뇌전자신호를 컴퓨터로 전송하여 인터넷 공간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로 인터넷 문화의 혁명이 될 수 있었던 물건이었다. 14번째 전송실험에서 한
남성 실험자가 프로젝트 도중에 기계 오류가 나는 사고가 발생하였는데, 순식간에
실험자는 코마 상태에 빠지고 접속 폭주가 일어났다. 박사는 이 접속 폭주가 정상
상태였다면 의식의 적은 부분만이 접속이 일어났어야 할 상태에서 의식 전체가
네트워크로 이동하였다고 결론짓고 실험은 그 위험성 때문에 중단되었다.
실험자의 의식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어쩌면 인터넷 공간에 홀로
방황하는 유령신세가 되었을지도 모를일이다.

169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29:59 ID:MTEj26PlxA ?UNM
사람몸에 부신피질에서는 코티솔이라는 물질이 분비되는데 사람의몸이 절단될경우
그부분의 근육수축을 일으키기때문에 사람몸이 두동강나도 코티솔이 많이 나온다면
생존할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한다.

170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30:19 ID:MTEj26PlxA ?UNM
>>169를 뒷받침하는 로어

허리 아래로 뚝 끊어졌는데도 살아난 사례가 중국에있다
그리고 한마디덧붙이자면
목이 잘려도 잠시동안은 살아있다 단 말이나 움직임은 전혀못하고
고통은목에 집중된체 몇십초안에 의식은 사라지며 죽는다고하더군


그리고 목이 잘린다고해도 뇌에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만 잘한다면
살아있을수는있다더군 물론 말이나 움직임은 없는체로

171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30:28 ID:MTEj26PlxA ?UNM
사람의 뇌는 전기적신호로 정보를 전달한다고한다.
그래서 뇌를 유지시킬수있는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한다면
뇌만 따로 꺼내서 자신만의 생각의세계에서 영원히 살수있다고한다.

172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30:37 ID:MTEj26PlxA ?UNM
1976년. 어떤 비밀단체에서 치명적인 바이러스 개발에 성공한다. 극도로 높은 치사율, 빠른 전염,
잠복기도 거의 없었고 무엇보다 수명이 극도로 짧기 때문에 원하는 지역만 초토화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
그들은 곧 실험에 돌입했고, 실패했다. 수명이 너무도 짧아서 전염되는 수가 너무 적었던 것이다.
그들은 절치부심해서 근 이십년만에 약점을 바꾸게 된다. 이 병은 지금 아프리카의 인구수를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아프리카인들에게 계속 전염되고 있지만 치사율이 높고 빠르기 때문에
다른 대륙으로 옮겨갈 확률은 적다고 한다.
지금도 아프리카를 공포로 몰아넣는 이 바이러스의 이름은 에볼라이다

173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30:51 ID:MTEj26PlxA ?UNM
외계인에 대한 얘기는 어느새 우리 일상 속에 들어와 있다. 많은 영화들이 외계인을 소재로 하고 있으며,
최근의 추세는 외계인들과의 교감을 나타내며 외계인들을 친숙한 존재로 만들고 있다.
이런 특수효과, 분장 등에서 들어가는 돈은 엄청나다.
옛날 E;T.가 극장에 나오기 직전, 백악관에서 먼저 영상을 보던 대통령은 스필버그에게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
' 이 이야기가 사실이라는 걸 아는 사람은 여기 세 명밖에 없죠.'

174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31:01 ID:MTEj26PlxA ?UNM
잘 알려진 얘기다. 천년백작이라 불리는 생 제르맹 백작의 얘기는 유명하다.
하지만 그의 최근 행적에 대해서는 별로 알려진 바가 없다.
그는 로마노프 왕조에서 의술 등으로 왕실에 고용됐고, 사실상 정치의 실세로 군림했다.
그에 대한 귀족들의 시기로 죽음을 맞을 뻔 했으나 무사히 탈출했고, 미국으로 도망갔다고 한다.
그 때 그가 쓴 이름이 라스푸틴이었다. 후에 그는 1980년대말 러시아로 가서 공산주의를
멸망했고, 지금은 미국에 살고 있다. 지금 그가 쓰는 이름은 키아누 리브스이다

175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31:10 ID:MTEj26PlxA ?UNM
러시아의 비밀리에 수행된 우주비행사들의 임무는 '반중력체' 를 만들어 내는 것이었다.
러시아 당국은 우주비행사들에게 정체불명의 약들과 실험을 강행했고.
어느 날 한명이 공중에서 우주처럼 떠다니는게 가능하게 되었다.
그리고 다음날부터 그 남자는 보이지 않았다.
그 남자는 과연 어디에 있는 것일까.......

176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31:21 ID:MTEj26PlxA ?UNM
'질량'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인간이 임의로 기준정해놓은 값을 비로 나타낸것인다.
만약 무중력 상태가 된다는것은 모든 방향에서 그 물체에대한 합력이 0이 된다는것이다.
그렇다면 물체에대한 합력이 0이 된다는 지점은 존재할수있을까?
현재 과학기술로는 불가능하지만 만약 합력을 0으로 만들어준다면
우주에 있는 모든 천체로부터 인력을 '거절'하는것이기때문에
그물체는 어디로갈지 또한 존재하지않을지 몰르는 상태가 되어버린다.

177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31:41 ID:MTEj26PlxA ?UNM
아프리카의 한 숲에는 순수한 금과 갖가지 보석들로 만들어지 작은 집이 있었다고 한다
이 집은 '신'이 인간들을 돌보기 위해 지구에 내려왔을때 머물수 있는 유일한 곳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곳을 최초로 발견한 유럽인들이 그 금과 보석들에 욕심내어 주변 원주민들의
만류에도 불과하고 부시고 녹여 나누어 가졌다고 한다. 그런데, 집을 녹이려 부순 순간 굉장한
빛이 뿜어졌었다고....

178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31:56 ID:MTEj26PlxA ?UNM
시각은 사람에게 있어 그 무엇보다 큰 영향을 끼친다. 예를 들어, 제아무리 맛있는 음식이
있더라도, 눈을 가리고 혐오하는 음식이라 말해주면, 음식의 맛있는 향기를 제대로 맡지
못하는 이들이 있다. 또다른 예로 제아무리 거짓말만이 적혀있는 글들이 있어도, 글의
전제로, 이것들은 사실이다, 라고 한 마디만 적혀있으면, 처음에는 믿지 않더라도, 글을
읽어가며 독자는 그곳의 내용들이 사실이라 믿게된다.

179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32:05 ID:MTEj26PlxA ?UNM
현대의 사람들의 삶은 전기를 사용하지 않으면 살수 없다. 미국의 한 과학자가 발전기가
아닌, 자연에서 전기를 얻어, 콘센트나 건전지가 필요없는 자체적인 동력이 가능한
스탠드라이트를 만들었다. 그러나, 그가 이 스탠드를 처음 작동시키는 순간, 과학자는
감전사를 하게 되었고, 그 물건은 타버린채 발견되었다. 그러나, 후에 스탠드를 조사한 결과
전기를 낼만한 물건은 하나도 없었다고...

180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32:14 ID:MTEj26PlxA ?UNM
사람들은 스스로를 점점 악랄한 상황에 만들고 있다. 예로, 본래 순수토양에서 자연생성된
과일이나 채소는 오늘날의 그 어떤 물건을 이용하든 신선도가 비교가 되지 않고, 보관 상태
또한 다르다고 한다. 즉, 거름이나 인공적인 방법을 조금도 거치지 않은 자연생성품이 질과
보관기간등 모든것이 더 뛰어나다는 것인데.... 사람들은 언제부터, 왜 일부러 더 힘든 자연
환경을 만들어 살게 된 것일까....

181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32:28 ID:MTEj26PlxA ?UNM
중국의 어느 마을에서, 한 청년이 실종되는 일이 있었다. 그는 반년만에 마을에 다시 모습을
드러내었는데, 지구의 한 가운데는 비어있고, 자신은 그곳에 갔다왔다고 한다. 그곳에는
전혀 본적도 들은적도 없는 것들이 많았다고 하나, 사람들은 아무도 그의 말을 믿지 않았다
그에 화가난 그는, 어느날 밤에 몇몇의 친구들에게, '그곳'의 사람들 몰래 가져온 물건이라며
보여주었다. 다음날, 그는 실종된채 두번다시 나타나지 않았고, 물건을 본 친구들도 무언가를
보기는 했는데 뭐였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했다.

182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32:41 ID:MTEj26PlxA ?UNM
사람이 영원히 사는 방법은 없을까? 그에 대한 실험으로, 사람의 목 위 부분을, 타인에게
이식하는 실험이 있었다. 즉, A라는 이의 머리를, B라는 사람의 목없는 몸에 이어붙이는
것이다. 놀라운 것은 아주 오래전에도 그런 실험이 있었다는 것. 두 구의 시신이 발견되
었는데, 미묘하게 목이 몸과 떨어져있었다고 한다. 시신을 조사해본 결과, 두 얼굴은 몸이
바뀐채로 묻혀있었던 것이라고...

183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32:49 ID:MTEj26PlxA ?UNM
x축y축으로 이루어진 평면에 정삼각형을 그린다면, 그 삼각형들의 꼭지점의 좌표는 절대로 유리수가 될수없다.

184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32:57 ID:MTEj26PlxA ?UNM
미국 LA에 사는 한 남자가 어느날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런데 다른 사람이 받아 그는 죄송하다고 말하고 다시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또 다른 사람이 받는 것이었다.
몇번이나 그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그때마다 받는것은 모두 다른 사람들이었다.
이상하게 생각한 그는 경찰과 함께 친구의 집에 가보았는데,
친구는 집에 강도가 들어 이미 죽어있었고
계속 전화를 받았던건 그 강도들이었다.

185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33:05 ID:MTEj26PlxA ?UNM
200년을 주기로 지평선과 수평선이 일치되는 특수한 장소가있다

미 나사에서는 이 장소를 없다고 규정하였으나 그들 스스로가 찾기시작하고있다

이 장소에 이름을 '아틀란티스'라고한다.

186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33:16 ID:MTEj26PlxA ?UNM
대한민국이란 나라의 이름을 아는가?

세계 유명 언어학자 톰 홈킨스 jr 박사는 대한민국이란 이름의 유래를

한글이 아닌 어느 문자에서 따왔다고한다.

이 문자는 현재까지 어디서도 발견되지않은 문자라고한다


187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33:25 ID:MTEj26PlxA ?UNM
사람들은 자신의 물건이 갑자기 사라짐을 느낄때가 있다.
그것은 지구의 소형블랙홀 때문...
지금의 지구의 소형블랙홀은 아주 미세하여 작은 물체만 흡입이 가능하지만.
언제 인간을 흡입할 정도로 큰 형태의 블랙홀이 될지 모른다.


188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33:32 ID:MTEj26PlxA ?UNM
우주를 이루는 우주가 있다.그 우주를 대우주라고하는데
이러한 대우주는 한공간에 수천 수백 아니 수만을 넘는다고한다.
우리가 있는 이 우주는 대우주에 속해있는 무수히많은 소우주중하나로

이 소우주들끼리 이루어진 선을 '태양계'라고한다.


189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33:50 ID:MTEj26PlxA ?UNM
1975년 어느 나라의 물리학자가 물리학공식으로 우주를 만들수있다는
연구이론을 발표했다.그러나 증명할 겨를이 없다는 사실에 많은 이들에게 지탄을 받았고
결국 그는 자살했다.
그가 발표한 이론은 '평행이론'이란 이름을 달기시작했다.

그러나 그 후 그에 이론은 다른 이론에 붙여져버린다

190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34:16 ID:MTEj26PlxA ?UNM
사진에찍힌 자신과 눈을 아주 오랫동안 마주치고있으면
불행한 일이 일어날 확률이 높아진다.


191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35:21 ID:MTEj26PlxA ?UNM
이 로어는 진짜 있었던것.

미국 어느주 거리에서 총기 난사사건이 일어났다.
사건 현장에는 건강한 청년 한명과 20대의 처녀가 일렬로[남자가 앞, 여자가 뒤] 길을 걷고있었는데
총기 난사에 의해 총알이 청년의 고환을 지나가고 처녀의 생식기를 뚫고 지나갔는데
총알에 있던 정자가 처녀의 수란관을 지나면서 수정을 시켰다고한다.
그사건이후 그둘은 결혼해서 잘살고 있다고한다.




192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36:09 ID:MTEj26PlxA ?UNM
귀신을 부리는 사람을 귀자라고 한다.

이 귀자들은 일평생 딱 3번 환생을 하는데,
총 300년의 세월을 산다고한다.
그럼 대략 900년을 살아야하는데, 1000년의 세월을 살고 간다고한다.

그러한 귀자들이 100년을 사는 이유는 마지막 환생에서 자신또한 귀신으로 100년을 살기때문이라 한다.
이 글을 보는 당신 역시 귀자일수도 있다.

193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36:17 ID:MTEj26PlxA ?UNM
자기 오른팔을 쥐어보면 3가지 글자가 보인다고한다.
그 글자의 의미를 해석할수있다면
그사람은 무병장수를 할수있다고한다.
그 글자는 하나가 무병이요 하나가 장수인데
그렇게되면 하나의글자가 빈다고한다.

역사상 이 글자를 깨우친 사람들을 신격화해서

'예수와 부처'라고 부른다

194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36:26 ID:MTEj26PlxA ?UNM
예전의 비둘기는 따로 잡아서 훈련시키지 않는 이상은 사람을 무서워했다고 하는데,
요즈음의 비둘기는 크게 위협하지 않는 이상은 잘 도망가려 하지 않는다.
이러한 현상은 90년대 후반, 전세계에서 동시에 보고되기 시작했다.

195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36:33 ID:MTEj26PlxA ?UNM
뇌는 전기를 통해 작동하고 어느정도 미량의 전류를 항상 몸밖으로 내보내는데, 이 전류는 사람에 따라, 그 사람이 하는 생각에 따라 다르다고 한다.
미 국방성의 발주로 CIA는 이미 심박을 이용한 거짓말탐지기가 아닌 '생각을 읽는 기계'를 만들어내어 실제 가동하고 있다고 한다

196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36:41 ID:MTEj26PlxA ?UNM
IBM은 2100년에나 상용화될 기술을 이미 개발했다고 한다.

197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36:48 ID:MTEj26PlxA ?UNM
사람이 아끼는 물건에는 그 사람의 혼백이 깃든다고 하는데,
마찬가지로 사람의 손때가 묻은 책에는 그 사람의 원념이 묻기 마련이다.
만약 돌아가신 분이 굉장히 아꼈던 책을 갖게 된다면, 펼쳐보지 말고 바로 태워라.

198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37:03 ID:MTEj26PlxA ?UNM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를 삭제하면 기타 다른 플레이어류도 작동하지 않는다.


이건 정말 아니다.

199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37:10 ID:MTEj26PlxA ?UNM
납땜공은 중금속 중독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학생들이 수업하기 위해 사용하는 땜납 냄새는 굉장히 달콤하다.

200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37:18 ID:MTEj26PlxA ?UNM
빛은 엄청난 속도를 가지고 있다.
이 엄청난 속도에 질량만 추가해 준다면
매우 큰 힘을 낼 수 있을 것이다.

201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37:25 ID:MTEj26PlxA ?UNM
사람의 뇌는 아주 뛰어난 컴퓨터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은 약2%만을 사용한다고 한다.
그 이유는 엄청난 산소와 포도당이 필요하기 때문.
만약 사람의 뇌를 컴퓨터로 사용한다면
세계를 지배할지도 모른다

202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37:33 ID:MTEj26PlxA ?UNM
중국 어느 백화점에서 아이와 엄마가 있었는데
아이 손을잡고 북적이는 사람들 속을 지나가고있었다
엄마는 아이의 손 감촉만을 느끼며 아이를 데려가고있었다
목적지인 의류코너에 도착해 아이에게 시선을 향하니
아이는 없고 아이의 손만 엄마의 손에 잡혀있을 뿐이었다

203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37:51 ID:MTEj26PlxA ?UNM
1976년8월 일본에 어느한 젊은사람과 그의 친구들이
등산을가다가 커다란 동굴을 발견했다고 한다.
그 청년은 잼이삼아 동굴안에 들어갔다 다시 나오겠다고 친구들에게 말했다.
친구들은 필사적으로 그를 말렸지만 그 청년은 고집이 너무 쌘
나머지 끝내 그 동굴안에 들어가버렸다.
그리고 친구들은 그청년을 3시간동안 기다려도 나오지않자.
경찰을 신고,그의 가족들을 부르고 동굴주변,근처를 계속 찾아보았다.
하는수 없이 경찰들은 동굴안에 들어갔다..그리고 거의5시간을 찾아해맸지만
. 도저히 찾을수 없어 동굴밖으로나와 경찰들은 "그를 찾을수 없다"고 전했다.
그리고 21년후 그의 친구들은 다시 그 동굴이 있는 장소로 가보았지만
이상하게도 그동굴은 사라지고 그들의 친구가..그 청년은 이미
뼈로된체 산속에서 버려져있었다.

204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37:58 ID:MTEj26PlxA ?UNM
일본의 칼중 다마스커스 방식이란것이있다.
흔히 물결무늬형태를 이루는건데 양각도 음각도아닌 특이한
방식이라고한다. 이 다마스커스 방식을 발견한 대장장이는
자신이 만든 다마스커스 일본도에 목이 잘렸고
그후에 이 다마스커스 일본도를 연구한 학자또한 연구샘플로 두고있던
다마스커스 도의 손가락이 베여 파상풍으로 사망했다.

205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38:06 ID:MTEj26PlxA ?UNM
사람이 공을 들여 쓴 글시에는 혼백이 깃들여있는다고한다.
만약 사람이 죽거든 그 사람이 생전에 썻던 글씨를
시체에 위에 올려두고 불에 태우길 빈다.
절대로 그 글씨를 알려고해선 안되고 무조건 시신위에 태워야한다.

206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38:14 ID:MTEj26PlxA ?UNM
흔히 테이블테니스라고 알려진 탁구의 기원은 사실
고문의 일종이었다.양쪽에 사형수나 고문을 받아야하는사람을
각 테이블에 끝쪽에 두고 쇠로된 테이블 위에 불에 달군 쇠구슬을 떨어트린다.
그리고 쥐는 부분이 목재와 고무로된 불로달군 채로 그 쇠구슬을 후려치듯
쳐서 쇠구슬로 부딛히고 불에 지져지는 고통을 느끼게한다고한다.

207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38:33 ID:MTEj26PlxA ?UNM
유명한 명검이나 명무기라고 불리우는 무기들은 인신공양을 많이했다고 전해진다.

실제로 일본에선 옛 마사무네와 무라사마를 재현하고자하는

젋은 중상층에 대장장이 지망생들이 자신들의 머리카락과 손톱을 태웠다고한다.

그 후 그들은 불에 탄 시체로 발견된다.

208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38:41 ID:MTEj26PlxA ?UNM
죽은자의 동공을 보면 그 시신이 언제죽었는지 알수있다고한다.
그러나 의학이 발달되지않았을때는 체온이나 그사람의 신체를 보고
죽은 시간을 측정한다고한다.의사들이 빛으로 동공을 빛추어보는 이유도 사실
빛을 느끼나 못느끼나를 하는게아니라 그 사람이 과연 죽는지 아는지를 알아보는
본능 이라고한다.그러나 고대에는 이러한 행위를
죽은자를 능욕하는 행위라해서 이러한 짓을 한자를 발가벗겨 시체와 합일하게하여
같이묻는다고한다.

209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38:49 ID:MTEj26PlxA ?UNM
무언가 어느 한 공간을 집중해서 뚫어져라 쳐다보면 공간이 흐릿해지면서 겹쳐진다.
꽤 오랫동안 그 상태를 유지하면, 그곳에 있는 영혼을 흐릿하게나마 볼 수 있다.
하지만 사람들은 장시간으로 그 상태를 유지하려 하지 않으며, 설령 유지한다해도
그곳에 영이 있을 확률보다 없을 확률이 더 많다.

210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39:10 ID:MTEj26PlxA ?UNM
2001년 1월 중순경, 대한민국의 모 유명한 P2P 사이트에 고어물 하나가 올라왔다.
파일명이 '고어'로 올라와있었고, 미리보기 스크린샷에는 검은색으로 꽉채워진
그림판에서 급조작한 것 같은 사진 하나가 올라와있을 뿐이였다.
적은 용량에도 불구하고 리플과 다운로드 갯수는 수백개.
하지만 후기는 없었다.
3월 말, 이를 이상하게 여긴 한 회원이 리플을 단 사람들에게 메일을 보내봤으나,
그 메일을 열어본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회원이 근성으로 1/4정도 메일을 보내자, 그 파일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다.

211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39:19 ID:MTEj26PlxA ?UNM
어떤 집이든, 침대 밑이나 장롱의 틈, 싱크대의 아래에 빈공간이 잇을것이다.
함부로 얼굴을 들이대서는 안됀다.

212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39:26 ID:MTEj26PlxA ?UNM
혼자있는 방에서 거울을 보고 이야기나 노래를 한 적이 있는가?
이것은 간단한 영혼소환식으로,
평범한 일반인들에게는 안전하지만 기가 허약한 사람은 거울로 무엇을 볼 지 모른다.

213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39:35 ID:MTEj26PlxA ?UNM
지갑은 돈과 카드를 넣고다닐 수 있는 물건이다.
각 물건에는 모두 영혼이 깃들어있다고 하는데, 지갑은 돈을 넣었다 뺐다 하는
과정에서 영혼을 도발하는 행위로 인식된다.
따라서, 중고지갑은 피하는 게 좋다.

214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39:47 ID:MTEj26PlxA ?UNM
꿈이라는 단어는 말 그대로 꿈일 뿐이다.
인식하지 않으면 무슨 꿈을 꾸든 상관이 없다,
꿈은 자꾸 인식하면 할수록 이어지고, 커진다.
커지는 과정에서 잡귀가 달라붙을 수 있으니 조심하는 게 좋다.

허무하다.

215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40:06 ID:MTEj26PlxA ?UNM
14C 후반, 영국의 한 도박장에는 노예를 걸고하는 체스가 있었다고한다.
그 체스의 방식은, 상대편이 각각 노예를 하나씩 걸고 자신의 말이 하나씩 죽을때마다
노예를 불로 지지거나, 물에 1분간 담궈놓는다는등 고문을 주는 끔찍한 방법이였다.
진 사람의 노예는 사람들이 다 보는 앞에서 나체로 묶여 할 수 있는 온갖 고문은 다했다고 한다.
때문에 도박장에는 시체운반사가 있었을 정도였다고.

216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40:15 ID:MTEj26PlxA ?UNM
영양학적으로 탁월하지만 소화가 잘 되지 않는 바나나는
열매에 씨가 없어 열매를 통한 번식이 불가능하고
땅에 가지를 심는 방식으로만 개체를 늘려나갈 수 있다.
그렇다면 인간이 재배하기 이전에
바나나라는 식물종은 어떻게 유지되고 있었던 것일까.

217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40:25 ID:MTEj26PlxA ?UNM
인간의 뇌는 고통이 극한에 달했을 때 몸에 대한 제어를 지속하기 위해서
마약 성분인 엔돌핀을 마구마구 뿜어내어 고통을 잊고 도리어 쾌락을 느끼게 한다.
그래서 교수형 당한 사람이라든지가 최후의 순간에 웃고 있다는 것은 유명한 이야기.
한편 메릴랜드 대학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극한의 고통에서 실신했던 많은 사람이
구조된 후에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경우가 그렇게 많다고.

218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40:42 ID:MTEj26PlxA ?UNM
지구의 우주선이 달에 착륙한 이후
달 표면이 세균의 천국이 되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이야기.
달 표면은 산소의 부족이나 유기물의 부재 등의 온갖 극한 상황속에서도 가능한 세균들만이 다닥다닥 붙어 있다.
더구나 달에 도착한 우주선이 지구의 한 부분에서 만들어진 것만의 조합이 아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현재의 달은 지구에서 가장 생명력이 강한 세균들만을 모아놓은 연구소가 되어버린 셈.
가뜩이나 극한 환경에 놓인 생물은 진화가 빠른데,
생명 주기가 짧고 개체가 간단한 세균들의 경우이다보니,
이러한 조합과 진화가 어떤 결과를 맺었을지는 도저히 예측이 불가능한 상황

219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40:50 ID:MTEj26PlxA ?UNM
얼마 전 몬테네그로에서 .me를 국가 인터넷 도메인으로 등록하여 화제가 되었다.
'notify.me(내게 알려줘)', 'whatabout.me(나에 대하여)', 'love.me(나를 사랑해 줘)'등은
가장 빠르게 등록된 도메인들로 알려져 있다.
한편 가장 자주 소유주가 바뀐 도메인은 'kill.me'
(설명 : 도메인 명이 x.me 일때, x를 도메인으로 쓸 수 있는 사람은 단지 그것으 가지고 있는 사람밖에 없다. 즉, kill.me라는 도메인이 바뀐 이유는 그 도매인의 소유주가 죽었다는것.)


 
220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41:02 ID:MTEj26PlxA ?UNM
관광은 타일랜드 수입의 큰 부분을 차지한다.
특히 그 중 타일랜드 최대의 피자 체인인 'happy pizza'는
국가로부터 공로를 인정받기도 하였는데,
이는 타일랜드를 다시 찾는 관광객중 매우 많은 사람들이
'happy pizza'의 맛을 잊지 못해 다시 찾아왔다고 대답하고 있기 때문.
피자 체인 'happy pizza'에서만 취급하는 피자인 'happy pizza'의 레시피는
타일랜드의 특허법에 의하여 철저하게 비밀리에 보호되고 있다.
미국은 중독성 화학제, 구체적으로 마약성 물질, 첨가 식품이 아닌가 의심하고 있지만
타일랜드의 비협조적 태도로인해 조사가 불가능한 상태.
오늘도 타일랜드의 많은 관광객은 'happy pizza'를 찾는다.

221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41:12 ID:MTEj26PlxA ?UNM
전 세계적으로 히트한 Blizzard의 World of Warcraft는
언제나 서버 수용 가능량이 실사용량을 감당하지 못해 문제가 있었다.
어느 정도까지는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수요를 예측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지만
Blizzard는 언제나 그 이상의 오차를 주장해 왔다.
다시 말해, 유저 캐릭터의 숫자보다 실제 WOW 세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저가 많다는 것.
세컨드 라이프가 되었든 리니지2가 되었든 그러한 오차는 언제나 존재하고 있다.
다만 WOW의 경우에는 워낙 게임 유저의 규모가 컷기에 오차의 규모도 커졌던 것.
요즘의 온라인 게임은 이와 같은 현상을 어느 정도 감안해 넣고 서버 환경을 조성한다.
하지만 그 원인은 아무도 모른다.

222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41:49 ID:MTEj26PlxA ?UNM
진화론이 처음 제기되었을 때 교회와 신자들은 맹렬한 공격을 하였고 심지어 파문당할 거라는 협박까지도 존재했다
그러나 학자들 중 일부는 진화론을 옹호하며, 부유라고 하여 두 쌍의 유방을 가지게 되는 경우가
표유류였던 사람의 선조의 성질이 나타난 것이라고 했다.(그리고 진화론이 존재하기 이전에도, 새의 골격을 펼쳐놓은 형상과
사람의 것이 흡사하다는 연구 보고가 있었다.)그렇게 진화론이 수많은 논란을 일으킬 적에, 모두가 경악할 일이 벌어졌다
그때껏 어떤 기형아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던 이형적인 신체구조를 가지고 태어난 소년.그 전에도 꼬리등을 타고나, 부유같은 예와 함꼐
인간의 선조가 포유류임을 뒷받침하는 예로서 진화론을 옹호하는 증례가 되는 기형아도 종종 있었으나, 이는 포유류에서 조류까지
벙위를 광대하게 넓힌 것이였다.따라서 사람들은 그 기형아로 하여끔 진화론이 기정 사실이 되는 건 물론 포유류에서
한낮 새까지 만물의 영장의 조상으로 인정되는 것을 두려워했다
이 기형아는 또한 소위 백색증이라고도 불리는, 전신성 알비노를 가지고 태어나
바깥 출입을 하지 못했으므로 그 것을 핑계 삼아 세간의 눈을 피하였다.그러나 언제까지고 그렇게 있을 수는 없었다
날개는 보통 신성시되는 존재들이 가지던 것이였음을 감안했을 때, 사실 그리 배척받을만한 일은 아니였을 것이다
동양에서도 꼬리등을 가지고 태어난 기형아가 그 종교에 따라서 신성시되었던것을 감안했을 때, 출생지와 때만 달랐던들...

223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42:03 ID:MTEj26PlxA ?UNM
>>222와 이어지는 내용

사람들은 이 기형아가 태어나서 얼마쯔음 자랄 무렵, 척살하러 달려들었다
그는 바다를 인근에 접하고있는 자택을 벗어나 도주하기 시작했으나 이내 깍아지른듯한 절벽에 몰리고 말았다
궁지에 몰린듯한 그는 주저하다가 결국 바다에 뛰어들게 되었는데 놀랍게도 폐부에서 내지르는 듯한 새의 울음소리가 들리며
그는 가라앉지 않고 불안하고 아슬아슬하게 치우친 자세로 허공으로 날아올랐던 것이다
인간과 새의 신체 구조는 많이 다르거니와 새는 날기 위해 몸이 매우 가벼우며 인간에게는 없는 공기주머니가 있는데
어찌 날수 있냐고 물을 사람이 많을테지만, 그들은 날개가 존재했다는 서두서부터 믿지 않을 것이기에 해줄 말은 없다
다만 비행이 오래가지 못했다는 것...인근에서, 무역을 위해 이국의 가까운 항구에 배를 정박하려던 선원들은,
망원경너머를 바라보다 비명을 질렀다.가까운 육지에, 배를 댈만한 적합한 장소가 나타나서가 아니였다
전신이 시신경을 자극하는 은빛으로 반작이는 새가 아닌 무언가가 날아오르고 있었다
그러나 이내 추락하듯 바다로 추락해버렸다는 것이다.아마 당시 일반인도 오래 바라보면 망막을 데일 정도의 햇빛을
홍채의 멜라닌 색소가 없는 백색증에 걸린 사람은 견뎌내지 못했을 것이다.시력이 손상되며
시야가 차단되어 그 비행은 오래가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224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43:57 ID:MTEj26PlxA ?UNM
1976년 프랑스의 한 작은마을에, 매일 나타나 사람들에게 채소로 만든 요리를 건네주는 사내가 있었다.
그의 신원을 아는사람은 없었으며 그가 건네주는 채소요리는 본적없는 요리였고 맛 또한 뛰어나 매일 사람들은 그 사내를 기다리고 있었다.
어느날 그 사내를 수상하다 여긴 마을의 한 청년이 그 사내의 정체를 밝히겠다고 한뒤 사내의 뒤를 밟았다 실종된 사건이 있었다.
그 다음날. 요리를 가져다주는 사내는 한번도 본적없는 고기요리를 마을사람들에게 건네준뒤 다시는 마을에 나타나지 않았다고 한다.

225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45:07 ID:MTEj26PlxA ?UNM
1935년 독일의 함부르크지방에 유명한 성악가가 있었다고 한다.
그의 노래소리는 아주 아름다워 여러사람들이 그의 노래소리를 듣고싶어 그의 집을 방문했다고 한다.
그중 한사람이 그의 노래소리를 녹음기로 녹음한후 매일 그의 노래소리를 들었다고 한다.
그런데 성악가가 죽고난후 그의 녹음기에서는 끔찍한 비명소리만 흘러나왔으며 녹음기도 얼마안가 알수없는 이유로 고장나버렸다고 한다.

226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45:48 ID:MTEj26PlxA ?UNM
미국 유타주엔 돌멩이가 돌아오는 저택이 있다고 한다.
이 저택은 사람이 살고있지 않으며 기이한 현상이 일어난다고 하는데 그중 대표적인것이 바로 돌멩이가 돌아오는 현상이다.
그 저택안에서 창밖으로 던진 돌멩이는 크기,색깔,돌의 종류,던진 거리와 방향을 막론하고 어느샌가 다시 돌멩이를 던진장소로 돌아온다고 한다.

227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46:00 ID:MTEj26PlxA ?UNM
어떤 프로그램 중에는 작동이 잘 되지 않는 것이 있다.
어느 루트로 받았던간에 그런 일은 많을것이다.
그렇다면 그 파일을 과감히 지워버리도록.
실행되지 않는 파일에 붙는 바이러스가 더 많다.

228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46:08 ID:MTEj26PlxA ?UNM
예전 집전화기가 흔했던 어느 21세기가난하여 집전화가 없는 집이 있었다.
그 집의 아들은 다른 집에 비해 가난한 집을 탓하며 어느 먼 곳으로 가선 어느 집으로 들어가서 집전화기를 훔쳤다.
그러나 훔친 집전화기는 전화선을 연결하자 음 높낮이가 없는 여성의 목소리가
집안에 울릴뿐 이었다. 소년은 공포에 사로잡혀 주변 소각장에 버렸지만
몇일후 , 소년은 그 집전화기를 버렸던 그 소각장 주위에서 발견되었다고 한다. 그 소년의 상태는 눈알만이 뽑혀 있었고,
그 집전화기를 껴안고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 후 그 집전화기는 소각되었다고 알려진다

229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46:14 ID:MTEj26PlxA ?UNM
유럽의 스칸디나비아 반도에는 작은 동굴이 있다
그 동굴은 끝도 없이 이어져 있다.
한 남자가 그 동굴의 끝을 알아보고자 동굴안으로 들어가보았으나 그 남자는 실종되었다.
그리고 4년 후 그 남자는 맥시코 주에서 연락이 되었다고 한다.

230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1:46:28 ID:MTEj26PlxA ?UNM
이봐들!! 로어 다 올렸어!

231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2:11:57 ID:nUhH5u65ik ?UNM
>>230
수고했어! 전부 읽었다, 고마워!

232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2:44:48 ID:l71s74Vs4A ?UNM
수고했다!!

233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6:04:16 ID:SMuX00kHoQ ?UNM
>>230 수고했어 !

234 이름:이름없음 :2010/03/07(일) 16:11:49 ID:o79JF5kJuY ?UNM
굉장해! 수고했어!

235 이름:이름없음 :2010/03/08(월) 05:28:56 ID:MDcsoi1Ue. ?UNM
갱신

236 이름:이름없음 :2010/03/08(월) 06:46:12 ID:bCuxmXMdcQ ?UNM
http://dokkyun.textcube.com/entry/Believe-it-or-not]

얍!

237 이름:이름없음 :2010/03/08(월) 15:54:56 ID:XeNZ4EUxrI ?UNM
수고했어! 잘봤다

238 이름:이름없음 :2010/03/08(월) 16:29:54 ID:RgsHA6o4jM ?UNM
>>236
난 일일이 복사해서 백업해뒀다

239 이름:이름없음 :2010/03/08(월) 16:55:20 ID:FKx8.0boO2 ?UNM
우와.....근데 로어가 뭐야?

240 이름:이름없음 :2010/03/09(화) 22:31:03 ID:CS5lQQQEBc ?UNM
니가 고생이 많다 ㅜㅜ

241 이름:이름없음 :2010/03/11(목) 15:56:13 ID:lT1dAzT0KQ ?UNM
무서워

242 이름:이름없음 :2010/03/11(목) 16:23:53 ID:MeD5bzAe0c ?UNM
수고했어!고생이다 정말ㅋㅋ

243 이름:이름없음 :2010/03/11(목) 16:23:59 ID:MeD5bzAe0c ?UNM
수고했어!고생이다 정말ㅋㅋ

244 이름:이름없음 :2010/03/11(목) 16:37:35 ID:Fmzwe4mFGU ?UNM
어쩐지 웃긴 로어
이거 내가 쓴건데ㅋㅋㅋㅋ
다시 보게 될 줄은 몰랐어!

245 이름:이름없음 :2010/03/12(금) 01:09:07 ID:D51zUsUFwY ?UNM
믿거나 말거나.

1900년대 초반에 독일의 Beck박사는 자각몽에 대한 연구를 하던 중 재미있는 사실을 발견했다.
자각몽을 꾸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의지로는 도저히 어찌할 수 없는 존재"를 꿈 속에서 만난다는 것.
일반적으로 꿈을 꾸는 사람이 그것이 자각몽이라고 생각하면
그 이후부터는 꿈에서 깨거나 자신의 제어를 잃지 않은 이상
꿈 속의 환경을 그 무엇이든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는 것이 일반적인데
그 모든 경우에 대해서 다만 한 사람/존재는 마음대로 안되더라는 것.
그리고 그 존재는 언제나 현실에서의 지배권을 공유하기를 주장한다는 것이었다.
몇 년 후, 자신의 논문이 실린 학술지를 Beck 박사는 정신병원의 독방에서 받았다.
병명은 정신분열.
언제나 실험 정신이 왕성했던 그는 완전히 다른 사람처럼 말하고 행동하고 있었다고 한다.

246 이름:이름없음 :2010/03/12(금) 01:09:21 ID:D51zUsUFwY ?UNM
믿거나 말거나.

핸드폰은 비약적으로 발전했고,
현재는 사용자의 위치 추적까지 가능한 장치가 되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위치추적 서비스는 신청한 사람들을 추적해 주는 서비스가 아니라
서비스를 신청한 사람들에 한하여 모아둔 정보의 일부를 공개해 주는 것이다.
공중파와 같이, 모든 핸드폰은 언제나 자신의 위치를 알리고 있다.
그리고 언제나 누군가는 모든 정보를 모아놓고 있다.

247 이름:이름없음 :2010/03/12(금) 01:09:32 ID:D51zUsUFwY ?UNM
믿거나 말거나.

인간의 고기와 피는 인간에게 필요한 가장 이상적인 비율의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식품은 매우 맛있게 느껴지는데,
동물은 동종섭식을 통해 멸종하는 것을 막기 위하여
동종의 맛 대신에 시체에서 나는 냄새를 가장 지독하게 느끼도록 진화하였다.
따라서 냄새를 느낄 수 없다면 인육은 매우 맛있게 느껴질 것이다.
한편 인간의 후각은 지난 몇백년 사이에
환경오염, 질병, 생존 경쟁의 방식 변화로 인한 퇴화등으로 급속하게 약화되고 있다.

248 이름:이름없음 :2010/03/12(금) 01:09:41 ID:D51zUsUFwY ?UNM
믿거나 말거나.

첫사랑이 결혼까지 골인하는 경우는 압도적으로 낮다.
하지만 첫사랑으로 결혼에 골인한 커플이 이혼하는 경우 역시 매우 적다.
또한 첫사랑으로 결혼에 성공한 커플의 결혼 생활의 만족도 역시
평균보다 매우 높게 나타난다고 한다.

249 이름:이름없음 :2010/03/12(금) 01:10:05 ID:D51zUsUFwY ?UNM
믿거나 말거나.

심령 현상에 관한 논쟁은 여전히 기존 학계에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고,
따라서 이를 연구 주제로 삼은 논문 역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호주 토링턴 대학의 박사학위 논문은 기존의 사회과학 논문의 방법론을 사용하여
심령 현상을 목격한 사람 중에 많은 사람이 후유증으로 사망하기 보다는
목격 이후 실종되는 경우가 가장 많다고 보고하였으나,
같은 이유로 묵살되었다.

250 이름:이름없음 :2010/03/12(금) 01:10:22 ID:D51zUsUFwY ?UNM
믿거나 말거나.

음악 Gloomy sunday는 1900년대 중반, 전세계적으로 히트하며 수많은 자살자들을 인도한 음악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그 이후, Gloomy sunday의 열기가 식어가면서 자살자가 줄어들었고,
요즘에는 그것이 일시적인 사회과학적인 유행, 혹은 일종의 집단 환각 현상이었다고 이야기되고 있다.
하지만 이는 Gloomy sunday 원곡이 얼마 남아있지 않기 때문이며,
Gloomy sunday 원곡의, 이를 들은 사람에 대한 자살 확률은 여전히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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