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야행1 백야행 봤다. 후유증이 심하다는 말에 미루고 미루다 하필 인터넷 상태가 안좋을 때 봐서 버벅이는 화면에 봤지만 우울함은 그대로 전해지네..... 새벽부터 밤새 계속 봤다 11편을 중간까진 계속 울면서 봤는데 점점 눈물도 안나온다. 아.. 뭐라고 해야될지 뭐라 말해야할지 모르겠다. 10편까지 그 많은 이야기를 해놓고 그것도 모자랐나 좀 급정리 하는 느낌이 있긴 했지만 이미 우울한 기분으로 꽉차서 차라리 급정리가 나은거같다. 1화에서 가장 마지막 장면은 미리 보여준게 보는 입장에선 다행인듯 안그랬음 더 우울했을거야.... 아니 우울한건지 어쩐건지도 모르겠다 밤새서 정신이 없는건지 내가 그 세월을 보내면서 겪은거처럼 뭔가 멀라있는 기억같은 느낌...인데.... 기분이 답답한데 어떤 부분이 딱 답답하다고 말할 수 없이 아 ... 2012. 1.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