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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며

일기쓰다 기억났는데 어제 가위 눌렸다.

by 김황도 2012. 1. 26.



꿈도 좀 으스스한 꿈이었는데

꿈에서 깨면서 자연스럽게 가위에 눌림

그래서 눌리기 전에 깨질 못했던 것 같다.

목쪽에 있는 이불이 머리 위쪽으로 슬슬 덮히는 느낌이 나고

다리 아래쪽에서 애기들이 웃으면서 노는 소리가 났다.

원래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저번에 꿈에서 꿈 꾸고 가위 눌리면서 소리지르고 깬 다음엔

가위도 좀 업그레이드 된 것 같다.

소리+촉감이 같이 들고

그래도 난 가위에서 빨리 깨는 편이라 다행이긴 한데

가위눌림 업그레이드 된 다음엔 소리까지 지르면서 깨야된다..

그리고 꿈 꾸다가 자연스럽게 가위가 눌리니까

눌리기 전에 가위눌리려고 하는 느낌이 들지 않으니까 더 갑작스럽고

암튼 무섭다............

오늘도 가위는 안눌렸는데 꿈이 느낌이 별로였다.


우리개도 가위에 자주 눌렸었는데 나 가위 눌릴때 얘도 가위 눌릴까봐 걱정이다.

개들은 혼자서 깨기 힘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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