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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무서

무서운이야기(※-이 이야기는 극히 실화입니다)

by 김황도 2011. 12. 22.
http://web.humoruniv.com/board/humor/read.html?table=fear&st=real&pg=44&number=55556
안녕하세요 제가 드리는 첫번째 이야기입니다 (제가 하는 이야기는 극히 실화입니다.)

첫번째 이야기

- 물귀신 -

여러분 그거 아십니까? 잠수부들이 하면 절대 안돼는 규칙 3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쨰.술마시고 물속에 들어가서는 안된다.
둘째. 해가지고 들어가서는 안된다.
마지막 셋째. -절.대- 바다위에 꼿꼿이 서있는 시.체 를 구해서는 안된다.

사람이 바다속에서 죽으면 누운 상태로 물에 떠올라옵니다.
하지만 가끔 아주가끔 물위에 허리 이상으로 물에뜬 시체가 발견된다고 합니다.
그때 그 시체를 건져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그냥 못본것처럼 지나가야 한다고합니다.

사람시체가 가장 징그러운게 바다속에서 해초의감겨 죽은 시체입니다.
살이 퉁퉁부어서 시체를 끌어올릴려고 잡으면 살이 그대로 떨어져 나갑니다.
그래서 머리카락을 잡고 올립니다. 해병대의 머리카락도 가운데만 남겨두는 이유와 같습니다.


몇년전 별로 오래되지 않은 이야기입니다.

몇년전 많은 승객을 태운 여객선이 침몰한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주위의 모든 해병대와 군인들이 동원된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많은 사상자가 나왔고
그사장자를 끌어올리고 시체를 찾는 중이었습니다.

6시간 의 길고긴 시간이었지만 시체를 전부 찾지 못했습니다.

해가지고 어두운저녁이 찾아왔습니다.

시체를 전부 찾지 못하고 군으로 귀한 하는도중 바다멀리서 누군가 허리 까지 꼿꼿이 서있는상태로
떠다니고 있었습니다. 저는 이등병이었고 저의 상사에게 말했습니다.

"상사님 저기 누군가 떠있습니다! "

상사는 저의말을 무시하더군요 상사는 저에게 알았으니까 얼른 가자고 말했습니다.
저희는 구명보트에 타있었고 한두명 누울 자리는 충분했습니다.
계속 말했지만 상사는 들은척만척 하고있었습니다.
저는 너무 울컥한 나머지 화를 냈습니다.

" 상사님 너무하지 않습니까?! 아무리 귀찮아도 살려야 하지않습니까?! "

상사는 저의말을 끝까지 무시했습니다.
그렇게 육지에 거의 가까워지고 육지에 내리자마자 상사는 저의 팔을당기고 미친듯이 달렸습니다.
그리고 바다에서 조금 멀어지자 멈추고 말했습니다.

" 이봐 내말 잘들어 분명 거기는 우리가 수색했던곳이고 암초도 없고 아주깨끗한 바다였어
그런데 누군가 떠있으면 떠있기전에 찾았을꺼 아닌가? 무엇보다 허리 이상으로
바다에 떠있었다고 분명 살아있으면 목만 나와있는게 정상이잖아 허리이상으로 나와서
아무말없이 떠다니는데 그게 말이되? "


상사의 말도 일리가 있었다. 분명 죽었으면 누워서 떠올라야하는데.. 살아있으면 목만나와있어서
소리질러야하는데.. 아무말없이 일자로 서서 가만히 있었다.

상사는 또 나에게 말했다. " 먼저 수색대한테 말해서 내일 그자리 찾아보라고해봐 "

결국 나는 수색대 한사람한테 방금 봤던일을 말하자 그사람이 알겠다고 하고 내일 수색하러 가본다고했다.


그리고 다음날아침 수색대가 수색하러 가고 내가말한 수색대원은 그자리에 가서 실종되었다.

나는 정말 무서웠다. 그리고 한동안 불안에 떨어야했다....





가끔 잠수부들은 말한다. 허리이상으로 떠있는 시체는 편안히 죽지못하고 그자리에서 맴돌며
자기 대신해서 그자리를 지킬사람을 찾는다고... 결국 사람을 찾으면 그사람에게 자리를 맡기고
떠난다고한다.... 맡긴사람은 또다시 새로운 사람을 찾아 떠돌아다녀야한다.....

그래서 잠수부들이 하면안돼는 3가지중 가장중요한 3번째 를 담당하고있다.

그렇게 우리는 이 것을 흔히 말하는 물귀신 이라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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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하는 이야기는 극히 실화입니다. 제 주의 에 경험담을 가지고 만드는 이야기입니다.
이번이야기는 아는 친구의 이야기였습니다. 다음번에는 좀더 신선한 이야기를 가지고 찾아뵙겠습니다.

(※이야기는 실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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