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대 처음으로 글 남겨보내요.. 조금 오싹한거라 생각해서 올립니다.
일주일 전쯤인가 주말 저는 꿈을 꿨었습니다.
회사친한 언니가 있는데 집에 한번도 가본적도 그 집에 대해서 들은적도 없었습니다.
단지 그 집이 있는 곳은 신림동으로 꽤나 멀었기에 놀러갈 생각도 안했었지만
꿈속에서의 나는 그 언니네 집에 언니랑 같이 회사가 끝나고 지하철에 올라 그 언니네 집으로 향했습니다.
한참의 골목길을 지나 가로등이 달린 전봇대를 두개정도 지나니 언니가 다왔다고
하며 대문을 열어주었습니다. 그 언니가 남동생이랑 자취한다는 것만 알고있던
저는 입구부터 생소한 느낌을 가지며 들어섰습니다. 아무도없는 길을 조금
어둑한 시간이었지만 계단을 걸어 정확히 3층까지 올라갔었습니다. 일반
붉은 벽돌로 지은듯하고 외벽으로 나는 계단을 걸어 올라간 저는 계단의
한 층계 개수가 7개인데 생각보다 높아 조금 어려워 했던 기억이 났습니다.
언니가 갈색 철문을 열고 문을 열어주니 방이 두개가 정면에 보였고
저는 주저없이 왼쪽방문으로 들어갔습니다. 그곳이 언니의 방인듯한느낌이었고
방에 들어가니 TV와 정면의 창문이 있고 오른편엔 화장대 왼편에는 장농이 있었습니다.
침대같은 것은 없었고 맨 바닥에 장판같은게 깔려있었는데 전기 장판인듯 코드가 걸려있었습니다.
전기 장판 정 가운데 앉아 언니가먹을꺼를 가져다 준다고 해서 문을 닫고 나가 버렸습니다.
정면에 있는 TV에 다가가 TV를 켜고 가만히 있는데
왠지 모르게 등 뒤쪽이 오싹 거리는 느낌이 났습니다.
어느틈엔가 손에 쥔 리모컨을 보며 TV를 생각없이 껐던것 같습니다.
그 순간 제 뒤에 누군가가 서있는 것이 검은 브라운관을 통해 보이더군요.
놀란 저는 움직이지도 못하고 리모컨으로 다시한번 TV를 켰습니다.
개그프로그램이 나오고 있었지만 전혀 즐겁지가 않았습니다.
이번엔 왠지머리위 쪽이 간질간질 거리는 느낌이 났기에 머리위를 쓸어버리고
아까의 영상을 잊은듯 있었습니다.
그러다 실수로 리모컨이 눌렸는지 화면이 나가버렸고 까만 브라운관에는
제 머리위에 길게늘어 뜨린 여성의 머리카락 같은게 머리위를 살랑살랑
간지럽히고 있던 것을 보았습니다.
그 상황이 너무 무서워 아무말도 못한 저는 가만히 있는데
그 머리카락이 점점 저를 향해 내려오는 것이 브라운 관에 비춰지고 있었고
무서워 위쪽도 쳐다볼수가 없었습니다. 눈을 꼭 감아버리려고 해도 굳은
몸이 움직이지 않아 가만히 있는데 갑자기 문이 열리며 언니가
손에 얼음에 탄 석류식초 음료와 건빵을 들고 들어왔습니다.
그제서야 브라운관에 비친 여인이 사라진것을 보았고 그 일로 잠에서 깨어버렸지요.
다음날 회사에 가서 그 언니에게 이런 꿈이야기를 하더니 언니가 조금은 애매한 얼굴로 저에게 말합니다.
"너 우리집 구조 되게 잘안다?"
언니 말이 정말로 전봇대 두개를 지나면 언니네 집이 있다고
했고 집은 3층에 갈색 철문이 맞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문을 열면 방이 바로보이고 그 방중에 왼쪽이 언니의 방이 맞다고 했습니다.
저는 한번도 가본적 없는 언니의 방에 대해서 꿈을 꿨고 그 내용이 모두
맞아 조금은 오싹해지는 와중에 장난 삼아 언니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언니네 집 층계 각 계단별로 7개씩 맞아? 조금 높게?"
"아직 세본적은 없어"
그럼 확인 해보라고 장난삼아 말하고는 꿈은 그냥 꿈인대로 잊어버리기로 했습니다.
그날저녁 8시 쯤이 지나 그 언니에게 전화가 오더군요.
한참 컴퓨터 게임을 하고있던지라 건성건성 자세로 전화를 받아 언니에게 대답했습니다.
[야! 00야! 진짜야 진쨔!]
"네?"
[우리집 계단 7개가 맞다고!!]
놀란 언니의 음성이 아직도 귓가에 울리는 듯 합니다.
지금도 신기한것은 어쩜 한번도 가본적 없는 그 집의 구조를 너무 상세하게
알고있는 것이 무척이나 신기합니다.
보통 꿈은 기억의 되세김질이라고 하던데..
저는 꿈을 꾼게 맞을까요 ?
http://web.humoruniv.com/board/humor/read.html?table=fear&st=real&pg=10&number=58697
일주일 전쯤인가 주말 저는 꿈을 꿨었습니다.
회사친한 언니가 있는데 집에 한번도 가본적도 그 집에 대해서 들은적도 없었습니다.
단지 그 집이 있는 곳은 신림동으로 꽤나 멀었기에 놀러갈 생각도 안했었지만
꿈속에서의 나는 그 언니네 집에 언니랑 같이 회사가 끝나고 지하철에 올라 그 언니네 집으로 향했습니다.
한참의 골목길을 지나 가로등이 달린 전봇대를 두개정도 지나니 언니가 다왔다고
하며 대문을 열어주었습니다. 그 언니가 남동생이랑 자취한다는 것만 알고있던
저는 입구부터 생소한 느낌을 가지며 들어섰습니다. 아무도없는 길을 조금
어둑한 시간이었지만 계단을 걸어 정확히 3층까지 올라갔었습니다. 일반
붉은 벽돌로 지은듯하고 외벽으로 나는 계단을 걸어 올라간 저는 계단의
한 층계 개수가 7개인데 생각보다 높아 조금 어려워 했던 기억이 났습니다.
언니가 갈색 철문을 열고 문을 열어주니 방이 두개가 정면에 보였고
저는 주저없이 왼쪽방문으로 들어갔습니다. 그곳이 언니의 방인듯한느낌이었고
방에 들어가니 TV와 정면의 창문이 있고 오른편엔 화장대 왼편에는 장농이 있었습니다.
침대같은 것은 없었고 맨 바닥에 장판같은게 깔려있었는데 전기 장판인듯 코드가 걸려있었습니다.
전기 장판 정 가운데 앉아 언니가먹을꺼를 가져다 준다고 해서 문을 닫고 나가 버렸습니다.
정면에 있는 TV에 다가가 TV를 켜고 가만히 있는데
왠지 모르게 등 뒤쪽이 오싹 거리는 느낌이 났습니다.
어느틈엔가 손에 쥔 리모컨을 보며 TV를 생각없이 껐던것 같습니다.
그 순간 제 뒤에 누군가가 서있는 것이 검은 브라운관을 통해 보이더군요.
놀란 저는 움직이지도 못하고 리모컨으로 다시한번 TV를 켰습니다.
개그프로그램이 나오고 있었지만 전혀 즐겁지가 않았습니다.
이번엔 왠지머리위 쪽이 간질간질 거리는 느낌이 났기에 머리위를 쓸어버리고
아까의 영상을 잊은듯 있었습니다.
그러다 실수로 리모컨이 눌렸는지 화면이 나가버렸고 까만 브라운관에는
제 머리위에 길게늘어 뜨린 여성의 머리카락 같은게 머리위를 살랑살랑
간지럽히고 있던 것을 보았습니다.
그 상황이 너무 무서워 아무말도 못한 저는 가만히 있는데
그 머리카락이 점점 저를 향해 내려오는 것이 브라운 관에 비춰지고 있었고
무서워 위쪽도 쳐다볼수가 없었습니다. 눈을 꼭 감아버리려고 해도 굳은
몸이 움직이지 않아 가만히 있는데 갑자기 문이 열리며 언니가
손에 얼음에 탄 석류식초 음료와 건빵을 들고 들어왔습니다.
그제서야 브라운관에 비친 여인이 사라진것을 보았고 그 일로 잠에서 깨어버렸지요.
다음날 회사에 가서 그 언니에게 이런 꿈이야기를 하더니 언니가 조금은 애매한 얼굴로 저에게 말합니다.
"너 우리집 구조 되게 잘안다?"
언니 말이 정말로 전봇대 두개를 지나면 언니네 집이 있다고
했고 집은 3층에 갈색 철문이 맞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문을 열면 방이 바로보이고 그 방중에 왼쪽이 언니의 방이 맞다고 했습니다.
저는 한번도 가본적 없는 언니의 방에 대해서 꿈을 꿨고 그 내용이 모두
맞아 조금은 오싹해지는 와중에 장난 삼아 언니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언니네 집 층계 각 계단별로 7개씩 맞아? 조금 높게?"
"아직 세본적은 없어"
그럼 확인 해보라고 장난삼아 말하고는 꿈은 그냥 꿈인대로 잊어버리기로 했습니다.
그날저녁 8시 쯤이 지나 그 언니에게 전화가 오더군요.
한참 컴퓨터 게임을 하고있던지라 건성건성 자세로 전화를 받아 언니에게 대답했습니다.
[야! 00야! 진짜야 진쨔!]
"네?"
[우리집 계단 7개가 맞다고!!]
놀란 언니의 음성이 아직도 귓가에 울리는 듯 합니다.
지금도 신기한것은 어쩜 한번도 가본적 없는 그 집의 구조를 너무 상세하게
알고있는 것이 무척이나 신기합니다.
보통 꿈은 기억의 되세김질이라고 하던데..
저는 꿈을 꾼게 맞을까요 ?
http://web.humoruniv.com/board/humor/read.html?table=fear&st=real&pg=10&number=58697
'읽고 > 무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삐에로를아십니까 (0) | 2011.12.20 |
---|---|
화장실귀신 (0) | 2011.12.20 |
무전기 (0) | 2011.12.20 |
내 친구의 여자친구 (0) | 2011.12.20 |
[실화]이번에도 의경근무하면서 들었던 이야기 (0) | 2011.1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