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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무서

스탈린의 죽음에 대한 미스테리

by 김황도 2011. 12. 18.

스탈린은 구소련의 악명 높은 독재자 답게
암살을 몹시 겁냈습니다..

그는 모스크바 근교 숲속에 별장을 짓고 주위에 삼엄한 경비 체제를 갖추 었습니다..
하지만  초능력자 울프 메싱이 그의 별장에 침입한 사건 이후로 스탈린은
비밀 통로와 똑같은 방 4개를 만들었 습니다..

이 4개의 방은 비밀 통로로 이어져 있기 때문에
스탈린은 그 방중 하나를
번갈아 이용 했습니다..

그날 스탈린이 어느 방에서 자는지는 비서관과 호위관인 베리아와 수하인 후르시초프도 몰랐고 스탈린이 버튼을 누르거나
무전기로 명령을 내려야 그 방으로 들어갈수 있었습니다..
또 부하가 나가고 나면 스탈린은 비밀 통로로 방을 옮겼다고 합니다..

1953년 3월 2일 당시 스탈린은 고혈압 때문에 몸이 안좋아서
별장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스케줄을 비우고 방으로 들어가 식사나 필요한 것이 있을때 외엔
방안에서만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다음 날 오후 갑자기 스탈린의 방에서 벨이 울렸습니다..
비서관은 베리아 에게 알려 베리아는 경비병 두명과 함께 벨이 울린 방으로 달려가
문을 두들 겼습니다..

그러자 방안에서 잘못 누른거니 돌아 가라는 말이 들렸기에
비서관과 경비병은 서둘러 방문 앞에서 물러 났습니다..

그날 저녁 비서관은 무전기로 식사 시간을 알렸으나 스탈린은
안먹겠다는 말을 했습니다..

그후 다음 날에도 스탈린은 산책 같은건 하지도 않고 방안에만 틀어 박혀 있었습니다..
단 한번 아침과 저녁 식사를 두번째 방문 앞에 두고 가라는 명령만 했을 뿐이죠..

그리고 한 시간후 식그릇을 내일 가져가라는 명이 들렸습니다..

3월 5일 스탈린의 건강을 염려한 후르시초프가 별장으로 의사를 데리고 찾아 왔습니다..
베리아는 스탈린에게 무전을 보냈으나 방에선 아무런 대답도 없었습니다..

베리아와 후르시초프는 의아해 했지만 저녁까지 기다렸고 다시 무전을 날렸으나 대답이 없자
사람들을 몰고가 스탈린의 침실 네개의 문을 부수고 들어 갔는데
세번째 방의 침실에서 스탈린은 두눈을 부릅뜬채 죽어 있었습니다..

스탈린의 사인은 뇌출혈로 밝혀 졌는데 스탈린이 죽은 날은 발견 날짜에서
적어도 이 삼일 전으로 추정 된다고 합니다..

스탈린의 죽음이 늦게 발견된 것은 그가 워낙 숨어 있기를 좋아 한다는 것도 있지만
스탈린의 사망 날짜로 추정 되는 시간에도 그의 목소리가 들려 왔기 때문 이라고 합니다..

스탈린의 사망 시간에도 들렸다는 목소리의 정체는 무었이었는지
추측만 있을뿐 확인 된건 없습니다..

게다가 3월 4일 스탈린이 시킨 식사는 먹지도 않은체 첫번째 방에 방치 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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