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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며

뭔가 써보겠다고 했는데

by 김황도 2014. 10. 5.
일은 적응하는 중이라 정신 없고
하고싶은 말은 불만들 뿐이고 해서

블로그에 주절주절 할 얘기들이 아닌 것 같다.

역시 사는건 일이 힘든 것보단
사람이 힘든거고
일을 배우는게 아니라 사람을 배워 가는 과정이란걸 더 느낀다.



사회인으로써 과도기와
감정의 과도기를 겪고 있는 중이다.
이게 지나면 좀 더 사는게 편해질까
아님 이런 상태가 오래 지속 되는걸까

쉬워질거란 생각은 안하는데
지금은 이것도 저것도 확실히
알 수 있는게 없어서 어렵다.

쉬워지진 않아도 지금 알 수 없어서
어려운 문제들에 대한 어떤 결론은
가지고 다음 일들을 받아 들일 상태가
되길 바란다.

열심히 꾸준히 노력하면 언젠가
그 자리에 도달할 것이고
그 자리에서 어떤 것을 느끼게 될 지 모르지만 내가 노력한 시간들이
헛 된 것은 아닐거라는 건 확신한다.

어쨌든 지금보다 조금 더 나아져 있을거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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